가을엔 등산이지! 울산 북구 등산 코스 ①무룡산&동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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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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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등산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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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단풍과 산의 운치를 느끼며

걷기에 딱 좋은 울산 북구의

힐링 등산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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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로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무룡산&동대산 코스를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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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등산이지!

울산 북구 힐링 등산 코스 첫 번째는

바로 무룡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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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춤을 추던 산이라는 무룡산은

해발 451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등산 초보자들도 도전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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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난이도가 쉬운 편인

1시간 코스로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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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으로 향하는 출발지는

화동못 수변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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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 주차장이 갖춰져 있어

주차가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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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무룡산 매봉재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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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은 초보자도 쉽게 올라갈 수준이지만

등린이에게 초반 30분 정도는

경사가 가팔라서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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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간중간 오르는 길에 만나는

단풍과 탁 트인 전망 덕분에

힘든 것도 잊고 올라가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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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의

솔 냄새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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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초반에는 계단이 좀 있지만

중간쯤 가면 테이블도 있고

운동시설도 있어서 남녀노소

쉬엄쉬엄 오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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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김밥과 과일을 싸가서

소풍 온 기분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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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룡산 정상에 오르는 길에

매봉재를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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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이 일어나 산천이 모두 잠겼을 때

매 한 마리가 앉아 있을 정도로

물에 잠기지 않은 바위가 있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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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재부터는 완만한 산길을 따라

걸어가기만 하면 되니까

경치 구경하며 높은 가을 하늘 보며

여유롭게 올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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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없이 오르다 보면

높이 중계탑이 보이고, 큰 정자도 보이는데요.

정자에 올라 잠시 숨을 돌리고

단풍구경도 실컷 하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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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정말 금방이니까 포기하지 말고

정상까지 열심히 올라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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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도착~!

돌비석 앞에서 해발 451m 정복

인증샷 남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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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거울 같은 동그란 조형물은

울산 북구의 일곱만디 인증 코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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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 전망대에 오르면

울산 시내 전체가 한눈에

파노라마로 펼쳐져 장관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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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초보자도 오르기 쉬운 무룡산으로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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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등산이지!

울산 북구 힐링 등산 코스 두 번째는

바로 동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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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동쪽에 있는

큰산이라는 뜻의 동대산은

바다의 지면으로부터 우뚝 솟아

해풍을 막아주는 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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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 447m의 동네 만디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맨발산책로가 있어 더욱 인기가 많은

등산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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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으로 향하는 출발지는

신흥사 입구부터 신흥재까지

1km 구간인 동대산맨발산책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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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에

주차를 하고 길 건너편으로 가면

산책로 입구를 발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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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부드럽고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맨발 걷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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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다는 게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지만

막상 해보면 땅의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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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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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걸을 수 있는 동대산맨발산책로를 따라

힐링하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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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산책로 끝에 신흥재 도착~

정자가 있어서 쉬어 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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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 포옥 파묻힌 느낌이

운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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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은 447m로 가볍게 산책하기에

높게 느껴지지만 임도로 잘 가꿔져 있어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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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는 산림에서 나는 생산물인

'임산물'을 운반하고 산림의 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를 말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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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임도는 주민들을 위해

아름답게 가꿔져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더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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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재에도 신흥재처럼

아담한 오두막이 있어

쉬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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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재 원두막에서

시원한 물 한잔하고 길을 나서면

금방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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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산 정상에 서면

그림 같은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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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과 일곱만디 표지판

전망대 데크까지 조성돼

잘꾸며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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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대산 정상에서는

울산 북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탁 트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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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가을을 기억할 사진도 남겨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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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을 만끽하고

무리하지 않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등산 코스 무룡산&동대산으로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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