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
[거제여행/거제 가볼만한 곳] 산책하기 좋은 도장포마을 동백나무숲길
잘 모르는 평균수령 3백년에서 4백년 된 동백나무숲이 거제시에 있습니다.
도장포마을에 있는데
옛 주민들의 집터이고 오솔길 이었던 곳입니다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도 쉬어가는 동백숲으로
이 곳이 도장포마을에서 입구쪽에 해당 합니다.
벽화에 동백꽃이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저 쪽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바닥에도 예쁜 동백꽃이 떨어진 상태로 피어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저 핀 동백꽃들을 따라서 올라가는 오솔길은
주말임에도 찾는 사람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곳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가
이 곳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에 있는데요.
동백나무 평균수령이 300년 에서 4백년이니
엄청 대단한 곳 입니다.
거제 동백꽃은 11월초가 되면 피기 시작하는데
이 곳은 매년 1월에서 3월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하얀 교회가 보이고 십자가가 보이는데
저 곳이 순례자의 교회 입니다.
목사님이 계시지는 않고 방문객들이 1인 기도하는 곳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 전 입구에서 20미터 정도만 걸어서 올라오시면
순례자의 교회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빨간 십자가에 불이 들어와 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기도를 하는 아주 작은 공간이 나옵니다.
마치 성경속에 나오는 장면 같은 벽화가 있는데
예수님과 어떤 여인과의 대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 해금강 교회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마을주민들 말씀으로
이 동백은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5백년 이상된 동백나무라고 하네요.
생김새만 보아도 엄청 오래 된 동백나무처럼 보이는데
올해 초 이 곳을 방문 했을때 동백꽃이 정말 예쁘게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에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둘러보는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걷기 좋아서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동백꽃은 아직 없지만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도 둘러보시고
바람의 언덕 유람선 타는 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성경구절에 나오는 말씀과 실제 우물터가 있습니다.
수령이 오래 된 동백군락지는
거제에서 아마도 유일한 곳일 듯 합니다.
바로 인근에 바람의 언덕, 신선대가 있기에 방문시 꼭 둘러보세요.
겨울철과 봄철에
이 곳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을 방문하시면
나무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동백꽃과
바닥을 수놓은 동백꽃의 잔상을 보시고 감탄 하실 것입니다.
동백꽃들이 빨간색으로 탐스럽게 피어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이런 동백숲길이 제법 이어지고 있습니다.
걸어서 동백숲길을 둘러보시고
인생사진도 찍어보시면 거제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돌길 양옆으로 동백군락지가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은
옛 주민들의 삶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걸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야외 데크공간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곳에서 앉아서 쉬어도 가시고 동박새 울음소리도 감상해 보세요.
지금까지 거제여행 숨은명소
도장포마을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옛 마을분들의 집들과 오솔길에
수백년 된 동백나무들이 즐비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는
거제에서 가장 오래된 동백나무 군락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 방문하시거나
외도보타니아와 해금강을 가시기 위해
도장포유람선을 이용하시는 여행객분들은
도장포유람선 바로 옆에 있는
별그대 동백나무 숲길을 놓치지 마시고 꼭 방문해 보세요~!!
#거제여행 #거제가볼만한곳
#도장포마을 #순례자의교회
#별그대동백나무숲길
#거제산책하기좋은곳
- #거제여행
- #거제가볼만한곳
- #도장포마을
- #순례자의교회
- #별그대동백나무숲길
- #거제산책하기좋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