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걷기 좋은 길, 고운사 천년숲길 고운 구름길, 주말 힐링여행지로 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박현숙입니다. ^^

오늘은 걸으면 힐링 되는 길, 경북 의성 걷기 좋은 길 고운사 천년숲길을 걸어보았어요. 고운사 천년숲길은 1km 남짓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길입니다.

고운사까지 차로도 이동할 수 있지만 초록을 만끽하며 걷기 좋은 숲길을 따라 걷는 분들이 더 많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힐링은 물론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답니다.

천년고찰 고운사만큼이나 천년숲길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이동코스입니다. 맨발로 걷는 분들도 보이는데요. 천년숲 맨발걷기 행사도 매년 7월에 열리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맨발걷기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등 많은 이점이 있죠.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해요.

자연적으로 조성된 아름다운 숲길은 신라시대 대문장가 최치원선생도 걸었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학문을 연구하고 자연을 노래하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은 천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답니다.

최근에 천년숲길 옆으로 새롭게 조성된 고운 구름길도 걸어보았어요. 천년숲길이 널찍하니 여유롭고 평화로운 길이라면 고운 구름길은 조금 위쪽에 위치하여 혼자 걷기에 적당한 폭의 산책숲길입니다.

자연과 더 가까워진 고운 구름길은 좁은 길만큼이나 나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길입니다. 자연 산속에 들어가 나의 발걸음에 집중할 수 있는 걷기 코스에요.

또한 양 옆의 우거진 나무가 온통 그늘을 만들어주어 언제라도 걷기 좋은 길입니다. 신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끼며 발걸음에 집중하다 보면 마음도 편해지더라고요.

벤치도 길 옆으로 놓여 있어서 걸으며 쉬어갈 수도 있어요. 넓은 잔디밭 옆 벤치 앞에는 고운사라는 제목의 시도 볼 수 있고요.

마지막 구절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우거진 나무숲을 지나면 꽃과 나비가 춤추는 듯한 꽃밭도 나옵니다. 다양한 자연의 모습에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물에도 하늘과 나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고운사 천년숲길 고운 구름길을 걷다 보면 자연 선물세트를 받은 듯 다채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답니다.

키 큰 나무, 수령 높은 나무가 가득한 고운사 천년숲길에서 기분 좋은 산책 즐겨보세요.

▼ 의성 고운사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