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며 주민이 만든 수밋들축제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수밋들축제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만드는

정림동 지역민이 만드는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수밋들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수밋들 축제는 다른 축제처럼

유명 가수들을 불러 음악회 형식의 축제가 아닌

지역에서 배우는 동아리팀 위주의 공연과

플리마켓 등 하루 종일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주민이 만든 수밋들축제

사회자는 정림동 주민이신 김명숙 사회자가 진행을 맡으셨네요. 낯이 많이 익은 거 같아 살짝 물어봤더니 CMB 맛집 천하 진행자였네요.

그래서 그런지 타 진행자보다 맛깔나게 진행을 보더라고요.

내빈은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님과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님이신 전명자 의원님 두 분이 축하 인사를 해주셨답니다. 서구의회 전반기 후반기 의장님 모두가 정림동 주민이시네요.

이날 서구 관내에만 행사가 15개라고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찾아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는 행사라 동네 주민들이 오다가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1부가 끝나고 주최 측에서는 떡과 식혜를 나눠주시네요.

동네잔치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덕분에 저도 받아왔습니다.

수밋들축제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을 하며 "수밋들축제 주민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여 기획하고 준비를 하였답니다. 말 그대로 주민이 만드는 축제인 셈이죠.

매년 이와 같이 하는 축제가 벌써 19회라고 합니다. 그동안 연습한 동아리나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운 실력을 가족이나 주민들에게 보여주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출연하는 수밋들축제는 주민들과의 화합을 제일 중요시 한다고 주최 측은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주민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출연을 해서 조금은 지루할 수 있지만 이웃분들의 공연이라 다들 즐거워하셨습니다.

수밋들이 무슨 말이죠? '숲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한글로 '수밋들'이라 하고, 한자로 '정림동(靜林洞)'으로 표기하다가 후대에 정림동(正林洞)으로 잘못 기록된 것이라고 합니다.

수밋들이라는 용어 자체가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마을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드는 제19회 수밋들축제는 공연과 체험부스 그리고 전시가 있는 복합 문화축제로 정림동의 주민축제로 자리 잡았답니다. 하루 종일 공연 보면서 정림동에 이렇게 많은 끼가 있는 주민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수밋들축제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환경과 한께 진행한다는 겁니다. 체험부스도 대부분 환경과 관련된 부스더라고요. 분리배출은 물론이며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이었습니다.

환경 관련 부스에서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얼마 전 유튜브로 본 영화 스웨덴의 15세 소녀 환경 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 다큐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환경보호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대전서구 #정림동 #수밋들축제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정림어린이공원 #수밋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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