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장맛비에 집에만 있기도 힘들어서

우중 산책을 나섰답니다

비 오는날 가니 더욱 운치있는 분위기에

호수뷰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지관서가도 있는

울산 북구 가볼만한 곳 박상진호수공원 소개해요

#울산가볼만한곳 #울산박상진호수공원 #박상진호수공원지관서가

#울산비오는날가기좋은곳 #울산북구가볼만한곳

박상진호수공원

주차장, 화장실O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울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였던

고헌 박상진의사의 이름을 딴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울산 북구12경중 하나인데

올 연말쯤이면 새 산책로와 함께 기존 시설을 보수해서

도시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고해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데크 산책로가 박상진호수공원 가장 깊숙히 있는

달영저수지까지 확장되고

데크산책로 주변에는 벚나무를 심을 예정이라고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울산송정박상진호수공원이랍니다

우산을 쓰기도 애매할 정도로

부슬비가 내리던 주말 산책길

구름이 내려 앉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같았구요

멀리 오른쪽 편에 보이는 건물이

울산의 6번째 지관서가랍니다

현재 자갈이 깔려있는 제방 위는 잔디로 바뀌고

경사진 언덕쪽에는 꽃을 심어 더욱 예뻐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가 되네요

제방위를 걷다보면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빨간 편지모양의 포토존이 있구요

맞은편에는 커다란 우체통이 있답니다

시간을 여행하는 편지라는 이름의

송정박상진호수공원 느린 우체통

편지가 도착하는 날짜를

6개월 혹은 1년중 선택 할 수 있고

무료로 작성이 가능한데 제가 방문했을땐

아쉽게도 엽서가 없어서

편지를 보내지 못했네요 ㅎ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인만큼

송정박상진호수공원를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자리들도 있답니다

이번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의 지관서가를 찾아가려는데

산책로 통제 알림이 있네요

지난 3월 산사태로 통제된 구간이

아직 복구가 되지 않아 산책로가 막혀있는데

다행이 지관서가까지는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지관서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SK에서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 카페, 2층 서가, 3층은 전망대로 되어있답니다

2층의 화장실은 공공화장실로 상시 사용이 가능하구요

1층엔 야외 테이블도 있어서

호수뷰를 더욱 더 가깝게 즐길 수 있어요

2층 서가에는 약 800권의 책이 비치되어있고

창가에선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기에

창가석은 언제나 만원일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답니다

곳곳에 통제된 구간이 있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조만간 새로 정비될 예정이니

다음을 기약하며 우중산책을 끝냈네요

비오는 날에도 걷기 좋았던

울산 북구 가볼만한 곳 송정박상진호수공원

호수뷰의 지관서가와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았어요~

{"title":"박상진호수공원 비오는 날도 운치있어요","source":"https://blog.naver.com/usbukgu/223518597916","blogName":"울산 북구..","blogId":"usbukgu","domainIdOrBlogId":"usbukgu","nicknameOrBlogId":"울산북구 WithYou","logNo":22351859791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