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현장]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모차르트 그리고 맛있는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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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천시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주 90번째 정기공연을 개최했습니다.

합창단원들이 어떤 멋진 무대를 준비했는지 공연에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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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지난 3월 16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넓은 홀 가득 아름다운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이 울려퍼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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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마원휘 지휘자님과 이하늬 피아니스트님께서 함께 공연에 힘써주셨습니다.

리허설 현장을 방문하여 사진 촬영을 하였는데요, 리허설 중에도 멋진 공연을 완성하기 위한 합창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실제 공연 중 사진촬영은 관람에 방해가 될 수 있어, 리허설 중인 무대 사진으로 대신 공연의 열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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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주제는 <모차르트 그리고 맛있는 노래들> 입니다.

모차르트 음악과 음식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노래들이 공연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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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곡은 과천시립교향악단 챔버앙상블과 특별 출연하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해주었습니다.

또한 쟁쟁한 실력을 갖춘 솔리스트 박민지, 김규영, 이현섭, 박수현 성악가들이 함께 하여 더욱 웅장하고 풍성한 음악을 완성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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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메인 공연이 특히 재미있었어요.

합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사에 맞춰 스토리를 담은 안무와 동작이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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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노래인 '강아지 해피'같은 경우는 강아지 옷을 입은 합창단원이 등장하기도 하고,

맛있는 노래에 맞춰 반죽을 하는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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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분란하게 대열을 갖추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합창하는 아이들을 보니, 얼마나 연습을 거듭하며 준비했을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꿈을 키워가며 노력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게 마음으로 더 큰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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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연을 관람하니 어떻게 하면 합창단원이 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들었는데요,

과천문화재단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모집 공고를 안내하고 있어요.

24년 상반기 모집 일정은 이미 종료되었지만 매년 합창단원을 모집하니

합창단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놓치지 말고 찾아보세요!

소년소녀합창단의 응시 가능한 연령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9세 이상 ~ 16세 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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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정기 및 기획 연주회를 개최하며

과천시를 대표하여 전국합창제 및 연합캠프와 국제음악회 등에 참석하는 과천시의 자랑스러운 합창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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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세계어린이합창제와 청와대 초청공연을 하기도 한 실력있는 합창단이기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맞춰보고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추억과 자신감을 만들어주고

진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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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을 준비하시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해 초에 진행된 상반기 모집공고 사이트 링크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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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문화재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모집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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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다채롭게 바뀌는 무대연출과 아름다운 화음과 재미있는 가사의 음악들

그리고 안무 덕분에 느슨해짐 없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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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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