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샌드아트 공연 보고 모래 체험하며 놀아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

가을은 책 읽기 좋은 독서의 계절이지만,

문화의 계절이기도 한데요!

​

그래서 경기도 광주시 만선도서관이

2024 문화의 달 행사 일환으로

이범재 작가의 그림책 <꾸고>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 및

모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이범재 작가의 그림책 <꾸고>가

어떤 책인지 잠깐 볼까요?📖

​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꾸고'는 '꿈을 꾸다'의 의미를 가진 말로,

꿈속 세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주인공이 꿈을 꾸며 겪는 모험과 상상 속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꿈속에서의 시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상상력이 강조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는데요.

​

또한 현실과 상상, 꿈의 경계를 허물고,

꿈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움과 호기심을 주제로 해,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샌드아트(Sand Art)는 모래를 이용해

그림이나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독특한 예술 형태입니다.

​

주로 공연 예술의 한 장르로,

모래를 얇게 펼친 판 위에

손으로 모래를 흩뿌리거나 긁어내면서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방식입니다.

​

그림책 작가와 샌드아트 공연이 만나면 어떨까요?✨

이런 생각에서

이범재 작가의 <꾸고> 그림책과 샌드아트가 만났습니다.

​

제가 프로그램이 열린 만선도서관을 다녀왔는데요~

공연 전에 만선도서관에서 문자 메시지로 시간과 장소,

주차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서

참여 가족들은 어려움이 없었을 겁니다😄

주차장은 지상과 지하에 있는데요.

​

만선도서관에서 공연 당일 주차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해 인근 무료 공영 주차장인

'만선리생활체육시설'을 메시지를 통해 안내했습니다.

​

저는 조금 일찍 가서 지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만선 도서관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

1층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헌정보실과 전자정보실 등이 있습니다.

​

2층은 대강당(다목적 강당), 문화교실,

보존서고 등이 있는데요.

만선문화복지센터와 만선보건진료소도 함께 있어요.

​

샌드아트 공연은 2층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샌드아트 공연은 9월 30일(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았습니다.

​

만선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

주말에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인기가 많은 건 당연하겠죠🤗

공연은 10월 12일(토)

13:30~14:30, 15:00~16:00

총 2차례 열렸습니다.

저는 1회차 공연을 참관했는데요!

​

관객은 5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 19팀 총 42명입니다.

작은 모래 박스에 2인 가족 15팀,

큰 모래 박스에 3인 가족 4팀이었어요.

오후 1시 30분에 이범재 작가가 나와

그가 만든 그림책 <꾸고>에 대해 샌드아트를 곁들여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

아이들은 화면에 나오는 '꾸고'가

바뀔 때마다 신기해했는데요😯

​

이번 이야기는 육지에 사는

고래 꾸고의 바다를 향한 여정이었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좋아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꾸고처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바다를 찾아야 한다는 얘기를 전해주었습니다.

​

약 30분간 진행된 꾸고 이야기는

옛날 동화를 듣는 듯했는데요!

샌드아트와 함께하니 아이들이 더 신났습니다😁

이제 샌드아트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체험이 시작되자 아이들이 신났는데요!

​

부모님들은 아이가 샌드아트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 바빴습니다.

손자와 함께 온 할머니도 있는데요.

손자가 하는 것을 옆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계시네요😊

아이들만 샌드아트를 체험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했습니다~

​

가족이 함께 만드는 샌드아트 그림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그림이었는데요.

​

어린이 그림책 <꾸고>에 나오는

육지에 사는 꾸고를 그리는데,

너무 잘 그려 깜짝 놀랐습니다🤭

이날 딸 김효리(5세) 양과 함께

<꾸고> 샌드아트 체험을 나온 박혜영 씨는

​

"남편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오게 됐습니다.

저는 역동에 사는데요, 만선도서관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합니다.

​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해 주어 광주시도서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샌드아트는 쉽게 접할 수 없는데요.

​

광주시 만선도서관에서 공연은 물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 가족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참여 가족들은 광주시 도서관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 자주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공연 및 체험이 끝난 후 참여 가족들은

문화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위한 설문이더라고요!

​

만선도서관에 있는 생활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금까지 만선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범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꾸고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

제가 가보니 많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입니다!

​

만선도서관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서관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가까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나들이하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