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 2동 행정복지센터로 향하는 길목 저편에서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이 들려왔습니다.

유천1동(빨강)과 유천2동(파랑) 풍물단

유천1동과 유천2동 풍물단원의 길놀이 공연이

행사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신명나는 연주에 분위기도 한층 뜨거워졌습니다.

버드내 거리제는 1부 식전행사와

2부 본행사로 진행되었는데요.

1부 식전 행사에선 그동안 유천동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이어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이 있었는데요.

김제선중구청장님,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님이하

중구의회 의원님들과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답니다.

버드내거리제 보존 위원회 회장 현대천님께서는

유천동의 전통인 산신제와 거리제를 500여 년 동안 이어온

역사적인 행사로 소개하셨습니다.

특히, 버드내거리제는 마을의 액과 질병을 막고

주민들의 번영과 화합을 돕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민들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후손에게 전해줄 것임을 다짐하셨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귀빈과 주민들에게도

행운과 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김제선 중구청장님께서는 버드내거리제를

단순한 전통문화 행사가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거리제와 함께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고마움을 전하셨습니다.

2부 본 행사에서는

마을의 수호신인 선돌을 모시는 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오른편에 자리한

이 선돌은 500여 년 전 버드내 마을의 탄생과 함께

마을 입구에서 북풍한설과 비바람을 견디며,

마을의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수문장입니다.

선돌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액운과 질병을 막아

마을의 번영과 화합을 이루게 해주었다고 전해지며,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거리제를 올려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선돌 아래에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거리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고를 막아

태평성대를 이루길 기원하는 내용이 새겨져 있습니다.

제례는 산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내빈 헌주,

분축, 소지, 철상, 음복, 타정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례가 진행되는 동안 주차장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따뜻한 밥과 국, 떡과 고기 등이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주민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례가 끝난 후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졌는데요.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버드내거리제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전통을 기리고,

마을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문화가 계속해서 계승되길 바라봅니다.

버드내거리제 행사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뜻깊고 풍성한 버드내거리제가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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