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앙동 40계단 문화관에서 즐기는 <층층편편> 지역예술인 기획전시와 커피 한 잔의 여유 #40계단문화관 #에어리커피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아시나요?!
1950~1960년대의
특색을 살린 문화거리로서
중앙동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곳입니다
이번엔 40계단도 구경하고
40계단 문화관에서
부산지역예술작가 3인의 전시도
열렸다고 해 방문했습니다!
40계단은
복병산 일대의 주택가와
해안가 매립지를 연결하는 통행로이자
피란민들의 처절한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이라고 해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보고
계단 중간에 설치된 ‘아코디언 켜는 사람’ 동상과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실제로 아코디언 소리가 나오기도 하니까
삭막할 수 있는 계단이 밝은 분위기로
바뀌는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계단을 걸어 올라와 오른쪽으로 120m만 가면
40계단 문화관으로 갈 수 있는데
40계단을 오르지 않고 가려면
계단 밑에서 오른쪽으로 120m 앞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40계단 문화관에서 진행하는
'층층편편(層層便便)'
지역예술인 기획전시
10월 15일(화)부터 11월 16일(토)까지
33일간 진행합니다
📍 장소 : 40계단 문화관 6층 전시실 ⏰ 운영 시간 : 화-금 10:00~18:00 토-일 10:00~17:00 🚗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 휴무 : 월요일/공휴일 |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리면
바로 관람 가능한 전시!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해서 그런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전시장
<최윤정 작가>는
360도 카메라를 통한 사진·영상 작품으로
역동적인 중구의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매일 지나치는 부산 풍경이지만
360도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구민경 작가>는
모던한 색감과 추상적 느낌의 풍경화로
담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흑백과 컬러 사진의 배치가 좋았고
작품을 보고 있으니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았습니다
<윤창수 작가>는
원도심 곳곳의 익숙한 삶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우리 이웃들의 사진을 보는 것 같아
정겨웠고 흐뭇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TV에서 한 번에
영상으로도 시청 가능합니다ㅎㅎ
전시장 한 켠에서는
세 작가 사진으로 만들어진 엽서에
직접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엽서'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가져가고 싶은 엽서를 한 장 신중히 골라
본인이 원하는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됩니다!
관람하고 기념품까지 무료로
챙겨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행운을 놓치지 마세요~
40계단부터 전시까지 관람하고 나면
커피가 한 잔 생각나는 타이밍이죠!
중구르미 서포터즈가 추천하는 다음 코스는
도보로 10분도 걸리지 않는
신상 카페 ‘에어리’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카페 내부는 딱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1,2층으로 지어져 자리도 많습니다
메뉴는 커피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곁들이기 좋은 작은 디저트가 있습니다
원두도 판매하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도 있는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니까 믿고 마실 수 있겠죠?!
저는 필터커피 1잔, 라떼 1잔과
크림치즈 무화과 호두 피낭시에를 시켰습니다!
라떼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인상적이었고
커피는 산뜻한 향미가 좋았습니다ㅎㅎ
커피는 한 번에 많이 부어먹기보다는
조금씩 식혀가면서
부어 먹으면 더 많은 풍미를
느끼며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와 피낭시에 조합은
너무나 완벽한 조합이죠
에어리 카페에서 커피를 드신다면
디저트와 같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중앙동 곳곳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중구의 장소들인만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제3기 중구 SNS 서포터즈 '중구르미' <박정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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