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활짝 핀 무궁화수목원 산책
무궁화 꽃이 활짝 핀 무궁화수목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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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품종의 무궁화를 볼 수 있는
무궁화 수목원에서
여유를 느끼며 산책해 보령~
무궁화 꽃이 활짝 핀
무궁화수목원 산책
안녕하세요.
무더위에 잘 지내신가요?
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한여름에만 피어나는 꽃 무궁화를 보기 위해
보령 무궁화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관람 안내
시간 : 09시~ 18시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무궁화수목원 안내도를 살펴보면
연못, 야생화 정원, 생태연못, 전시관, 목재체험관,
숲속 놀이터, 피크닉장, 잣나무 체험숲, 편백나무숲, 약용식물원,
무궁화 테마원, 전시온실, 암석원, 성주산 숲 하늘길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목원으로 향하는 길
아름드리 나무가 길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색으로 핀 무궁화 나무도
곳곳에 심어져있어 꽃길로 이어졌습니다.
무궁화 꽃이 궁금하다면 전시관은 꼭 들러보세요.
200여 종이 넘는 무궁화 품종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볼 수도 있고
사진으로 배달계, 단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품종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무궁화를 없애려 했던 일제 강점기 이야기를 읽으며 가슴 한구석이 찌릿했습니다.
여름에 개화를 하고
흰색, 분홍색, 자주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나는 무궁화 특징도 살펴보고
시원하게 관람하면서
무궁화의 매력 속에 빠져보았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큰 연못이 보이는데
뒤로 온실이 보여요.
연못에는 여름에는 연꽃이 피어나고
가을에는 억새가 꽃을 피웁니다.
무궁화 동산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온실이 있습니다.
원추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지고
꽃길을 걸으면 관람객들의 마음도
꽃으로 물들입니다.
무궁화동산 인근에는
대통령상 수상작이 보이는데
피어날 때도 예쁘지만
질 때는 톡 떨어지는 모습이 깔끔해요.
드디어 무궁화원에 오르면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목원에는 150여 종의
무궁화 6천여 그루가 있다고 하니 놀랍죠.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도 아니고
향기가 나는 것도 아니라서
벌과 나비에게 인기는 없지만
저는 무궁화가 좋더라고요.
무궁화수목원에서는
꼭 무궁화 꽃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계절 따라 야생화가 가득 피어나 꽃구경하기도 좋고
시원한 편백나무숲이 있어 쉬어가기도 좋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
다시 마주한 무궁화 꽃을 보니
앙증맞은 무궁화 꽃으로
어린 시절 놀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운이 느껴져
이제 가을이 왔음을 살짝 느낄 수 있는데요.
며칠 전 처서가 지났으니
여름이 다 가기 전 무궁화 꽃 보러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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