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대형 트리가 있는 문화예술회관
여기저기 트리가 설치되고 캐럴이 울려 퍼지니 연말이 실감이 납니다.
특히나 번영로를 지날 때마다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불빛들이 볼 수 있어 꼭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차로 지나갈 때 스윽~하고 봤는데 실물을 보니 크기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앞쪽에 자리 잡고 있어 예술회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접근성이 좋습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거리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앞에서부터 남구문화원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저녁 늦은 시간에는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한답니다.
몇 시부터 조명이 켜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19시 40분쯤 방문했답니다. 아마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켜지는듯합니다.
색색 조명이 마치 춤을 추는 듯 보였습니다.
나무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을 설치해 두어 거리가 더욱 밝아졌답니다. 전부 다 포토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남구문화원 쪽으로 걸어가니 다양한 조명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아이와 신랑이 함께 갔지만 신이 난 두 부녀는 여기저기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중간중간에 커다란 트리가 놓여 있어 포토존이 분산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이지만 밝은 옷을 입은듯한 나무가 따뜻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언제까지 하는 점등식인지 알 수 없어 아쉽긴 했습니다.
매년 차로 지나가면서 아쉬웠는데 직접 와서 보니 더욱 좋았고 연말 분위기가 났습니다.
이렇게 큰 트리 보는 게 쉽지 않으니 눈으로 오랫동안 담아봅니다.
거리가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조명이었답니다. 약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아요.
남구문화원까지 걸어왔답니다. 포토존이 많이 있으니 사진 많이 찍으시길 바랍니다.
연말엔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많이 분주하겠죠.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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