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마을에서 열린 '왁자지껄 한마당' 축제 현장 스케치(다구이축제도 참고하세요)

지난 10월 19일, 태평 마을에서 열린 '왁자지껄 한마당'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태평 1동 축제추진 위원회, 태평시장 상인회, 짝꿍 마을 어린이 도서관, 상상마을 사회적 협동조합 등 지역 마을공동체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마을 축제였어요. 태평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 지역에서 온 많은 분들도 함께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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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식전행사, 2부 본 행사, 3부 축하공연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졌습니다.

운영본부에 들러 축제 행사 안내 책자와 경품 추첨권을 먼저 받았어요.

축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 진행되는 행사들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았는데요. 태평 마을 왁자지껄 한마당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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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식전행사로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풍물패, 100원 경매,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었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로 커피박 마그넷, 보석 십자수 무드등, 그림책 퀴즈+과자 한 스쿱, 토피어리 잔디 인형, 상상마을 플리마켓, 인디언 코코넛 만들기, 어린이 놀이마당 등 모두 7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각종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주차장에 준비된 먹거리 부스에선 식권을 구매한 후 주류 및 음료, 국수, 수육, 닭발, 떡볶이 꼬치어묵, 김치전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마을 주민분들이 오랜만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태평성대 풍물단 길놀이의 풍물패 공연은 축제의 문을 활기차게 열어주어 신명나는 전통 가락으로 모두 경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이어진 100원 경매에선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예상치 못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100원 경매는 실제로 태평전통시장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진행됩니다.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태평 1동에 신생아가 태어나면 기저귀 구입에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100원 경매에 이어 태평 중학교 치어리딩 팀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답니다. 학생들의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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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본 행사는 개회사로 문을 열었답니다.

내빈소개, 축제추진 위원장 인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는데요.

김제선 중구청장님과 시장님도 참여해 주셨으며 모두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축하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또한 태평1동 청사 이전과 대통령 표창 수상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하셨답니다.

그리고 자생단체장 및 축제 추진 위원 인사 등이 이루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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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의 공연, 사물놀이와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졌답니다.

중간중간에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대 속에서 추첨권을 손에 들고 기다리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부터 다양한 경품들이 나눠졌고 당첨된 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

노래와 춤으로 가득 찬 축제는 끝까지 즐거움이 끊이지 않았고 비가 잠깐 내렸던 날씨에도 열기가 가득했던 태평 마을 왁자지껄 한마당 축제였답니다. 내년에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무리되었답니다.

2024년 10월 26일(토) 오후 3시~10시 태평시장 상설무대에서 10월 태평 별빛 다구이 축제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경품 추첨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이웃 주민들과 함께 가을밤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태평 별빛 다구이 축제에서 특별한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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