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는 평생학습축제

'7일간의 학습여행'

유성구는 구암과 전민 2군데에 평생학습센터를 두고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컴퓨터 등의 자격증 준비, 악기 연주, 운동, 노래교실, 주식투자,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마을 주민들의 취미 계발을 돕고 여가생활의 질을 높여줍니다.

출처 :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그간 평생학습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유성구 평생학습축제 7일간의 학습여행"이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발표회와 체험부스 운영,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하며 평생학습센터와 배움의 즐거움을 알렸습니다.

체험부스나 원데이 클래스 등은 대부분 마무리되었지만, 구암과 전민센터에 학습자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학습센테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둘러보기 좋습니다.

구암평생학습센터

구암평생학습센터 1층 입구로 들어가시면 바로 작품 전시회 입간판 오른쪽으로 학습자들이 만든 의류,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로비뿐 아니라 중앙 계단과 2, 3층 벽면으로도 쭈욱 평생학습원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수준급의 그림과 서예작품들이 많아 잠시 유명 작가의 전시회를 왔다는 느낌으로 하나하나 감상하게 됩니다.

​벽면 가득 빼곡히 적혀 있는 구암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현재는 2024년 제3기 강좌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요. 흥미를 끄는 강의들도 꽤 있어서 왜 나는 진작 신청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제4기 수강신청 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전민평생학습센터

​전민평생학습센터는 2층 복도와 3층의 동아리실 내부까지 학습자들의 작품으로 꾸며두었습니다.

보태니컬부터 수채화, 캘리그라피, 유화까지... 같은 그림을 그리지만 그 속에서도 분야가 나뉘어 취향이 맞는 분들끼리 모여 다른 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아이들의 작품도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릴 때부터 평생학습센터에서 창의력을 키우며 취미생활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평생학습센터 학습자들의 작품들을 돌아보며 평소에 관심 없던 분야도 한번 배워보면 재미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저와 같이 아직 특별한 취미가 없는 분들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학습자들끼리 한뜻으로 모여 준비한 "유성구 평생학습 축제, 7일간의 학습여행". 학습자들의 작품을 구경하는 여행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흥미와 관심분야를 찾는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월 2일까지 진행 중이니 방문해 보시고 내년 학습 축제에는 그 속에서 함께 작품을 준비하는 자신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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