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소통 및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부부 티아라 케이크 만들기'

2024년 5월 21일 부부의 날 오후 7시 대덕구 한밭대로 1009번길18, 3층 다온 작은 도서관에서 행사가 있었는데요.

대덕구 가족친화과에서 주최하고 '다함께 새로이'에서 주관한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및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부부의 날 주간 "부부 티아라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참여한 가족들이 만든 부부 티아라 케이크입니다. 개성이 드러나는 장미 색깔이 다양하고 같은 색이어도 만드는 손에 따라 티아라 케이크는 조금씩 차이가 생겼습니다.

미리 준비된 장미꽃에 철사를 이용하여 꽃이 잘 꽂혀 고정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개인의 속도에 따라 만드는 과정이 다양했습니다.

부부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티아라 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 송이 한 송이 정성껏 철사를 꽂고 스티로폼에 둘러꽂아 만들고 있습니다.

한 가족 만드는 케이크여도 같은 색의 작품을 만들지 않고 다른 색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가족들이 한 장소에서 같은 작품을 만드는 일은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자녀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부모가 자녀의 생각을 수용하는 생산적인 활동이었습니다.

부부도 서로 바쁜 생활로 대화가 필요할 때 한 가지 작업을 공동으로 하면서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였습니다.

장미꽃이 생각처럼 예쁘게 꽂히지 않아서 아쉬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다시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스티로폼으로 해결되었습니다.

티아라는 장미꽃이 꽂힌 케이크 위에 글루건으로 접착시켜 고정하고 그 위에 장미꽃을 장식하면 마무리되었습니다.

완성 후 장식용 전구를 케이크 위에 예쁘게 진열했습니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집안의 전등을 끄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완성된 티아라 케이크가 손상되지 않도록 비닐 상자를 만들어 씌웠습니다.

다 만들어진 케이크를 끈으로 묶어 들고 가기 편리하게 했습니다. 끈도 다양한 모양과 색이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에 부부의 날 설문이 있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 연령대가 젊을 층이 가정 내 양성평등이 더 잘 이루어지고 있었고 결혼 기간이 길수록 양성평등이 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알고 있는 가정이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도 긍정적인 표현을 하고 있었습니다.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은 양성평등 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늘 활동을 함께 한 가족들은 가족들과의 교류의 장이 잘 마련되어 가정 내 양성평등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다함께 새로이' 부부 티아라 케이크 만들기는 2024년 5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2회 더 계획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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