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싱그러운 서정공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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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 가정의 달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드는 것 같아요.

좋아진 날씨 덕분에 주말에는 아기들과 함께 야외로 많이 나가게 되는 거 같아요.

오늘은 운동하기에도 좋은 서정공원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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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송일초등학교 뒤 서정충혼탑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했답니다.

오르막길에서부터 느껴지는 싱그러운 숲속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하더라구요.

이날 날씨가 무척 좋아서 햇빛이 강했는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줘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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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보면 흙먼지 털이기도 있고, 중간중간 쉬었다 갈 수 있는 벤치도 있어서

쉬엄쉬엄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충탑으로 가는 길은 위험하지 않게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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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리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현충탑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곧 있음 6월 현충일이 다가오는데요.

현충일에 아이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면 의미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길게 하늘 위로 솟은 현충탑 주변으로 둘레길이 잘 조성이 되어있었고,

옆길로 내려가면 길게 시민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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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이었는데도, 시민분들이 오셔서 가볍게 등산도 하시고, 운동시설을 이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운동시설 뒤에는 산책을 할 수 있는 샛길이 있었는데, 이쪽에서 송탄역 쪽 출구로도 갈 수 있더라구요.

공원이 생각보다 크고, 제가 아는 평지 공원이 아니라 산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라 깜짝 놀랐답니다.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운동할 수 있으며, 현충탑을 품고 있는 서정공원!

싱그러운 향기를 맡으며 같이 가벼운 등산을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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