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 드림

온정 드림

여러분의 마음은 건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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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로 마음까지

추워지기 쉬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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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양시자살예방센터 '비상'팀은

우리 주위에 외로움과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우울증과 자살 위험 상태에 있는 분들이 없는지

살피고 발굴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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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 드림 행사가 열리는 만안구보건소 5층

안양시자살예방센터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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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개소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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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고위험군의 발견 및 위기개입, 사례관리,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전문자원봉사단 비상 운영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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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포스터가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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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려는 사람은 사전에 죽고 싶다는 표현을

직, 간접적으로 자주 하며

자살 위험신호를 보내므로

이를 잘 파악해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자살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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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드림 행사가 있는 대강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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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이 참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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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처럼 사랑의 하트가

화분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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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키퍼 봉사단 '비상' 담당 직원분이

이번 행사 취지와 키트 박스를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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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포근해 보이는

수면양말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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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선 국장님이 오셔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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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살자 수가 2022년 118명에서

2023년 98명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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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안양시 자살률이 떨어져서

0명이 되는 때가 빨리 오길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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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바로 키트 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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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바로 척척 박스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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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만들기를 마치고

키트 안에 넣을 내용물 포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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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양말, 아로마 오일, 온열 수면 안대와

찜질팩, 티백을 박스 안에 골고루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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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면에는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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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드림 키트를 쌓아놓고

위원님들과 단체 인증샷도 남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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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봉사단은 각자 만든 키트를 챙겨서

지역 거주민 중 정신건강 및

자살고 위험에 있는 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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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봉사단 단원들은 평소 노인 우울 예방검진 활동과

착화탄 판매 개선 실천 가게 모니터링 및

실천 가게를 발굴하는 일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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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온정 드림 키트를 받으시고

이번 겨울은 몸도 마음도 외롭지 않고

따뜻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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