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걷기 좋은 길 용산저수지

봉학골 무장애길에서 쑥부쟁이둘레길

봉학골 산림욕장은 가을 풍경이 완연해져갑니다. 산의길, 꽃의길, 물의길 따라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가벼운 트레킹, 쉼, 산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중 가볍게 걷기좋은길을 꼽으라면 용산저수지입니다. 산림욕장 무장애길에서 시작되는 둘레길은 1시간 가볍게 걷기에 좋습니다. 초입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한 후 지방정원의 꽃밭을 잠시 즐긴 후 걷기 여정을 시작합니다.

용산저수지 둘레길은 쑥부쟁이의 슬픈 전설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네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75년 준공된 인공저수지는 음성읍 용산리 부용산 남쪽에 위치하였으며 상류로 봉학골 산림욕장과 연결됩니다. 걷기좋은길 또한 산림욕장 무장에 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음성 읍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가섭산도 지척이네요. 제체 길이는 185m, 제체 높이는 12m이며 둘레길은 산기슭, 데크길, 제방길로 구성되었습니다. 한 바퀴를 걷는데 약 1시간 안팎이 소요됩니다. 산과 들판을 배경으로 시시각각 풍경이 변화하고 각기 다른 형태의 길이 교차하여서는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해가 질 때의 석양 또한 감상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10월 수변 데크길은 갈대와 쑥부쟁이가 피어 아름답습니다. 길게 이어질 겨울을 앞두고는 마지막 화려한 자연이 펼쳐지네요. 시나브로 단풍이 깊어질 때면 그 풍경은 더욱 화려해지겠습니다.

거의 전 구간으로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는데 가끔은 넓은 초지와 습지도 지나게 됩니다. 계절에 따라 구간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즐기게 됩니다. 시내와 가까운 편리한 접근성으로 날씨와 계절과 무관하게 참 많은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산허리에서는 건너편 시내 방향이 건너다보이는데 멋진 풍경입니다. 카페와 식당 등이 제방 주변으로 밀집되었네요. 용산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카페입니다. 걷기 여정을 마친 후 차 한 잔을 나누어도 좋겠습니다. 용산저수지는 아기자기한 전경과 풍경으로 계절 색이 뚜렸해지곤 하는데요, 가을의 둘레길 주인공은 갈대였습니다.

드문드문 이어지다 일부 구간에서 군락을 이루어서는 하얀 꽃을 피우는 중입니다.

두 번째의 계절 색이네요. 무장애길에서 시작되는 둘레길 초입에서 사선 방향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산림욕장이 있는 지점으로 하루의 경우 아침, 점심, 저녁으로 3번, 계절에 따라서는 4번 반영과 함께 짙은 풍경이 펼쳐지네요.

호수를 경계로 두 개의 산이 형성되었습니다.

도로변에서 바라본 용산저수지, 쑥부쟁이 둘레길입니다. 저수지 위 도로는 충북자전거 종주길이 지나고 수변을 따라서는 걷기 여정을 즐기게 됩니다. 가을이 깊어가네요. 가을꽃이 피고 단풍이 들며 주변 풍경 또한 변화합니다. 가볍게 걷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쑥부쟁이 둘레길에서는 그 모든 것을 즐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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