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란?


여러분, 충남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충청남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 위해 두 가지 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와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멋지지 않나요?

▲ 서해안의 절경/충남 보령 상화원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란?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란 충남의 아름다운 서해안을 따라 다양한 관광 명소와 해양 레저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쉽게 말해, 충남의 바닷가를 따라 쭉~ 놀러 다니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거죠. 그 방법은 기존의 서해안 해양 관광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켜 도 차원에서 통합하여 추진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2035년까지 국내 2천명, 해외 3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입니다. 서해안은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 명소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으로 서핑, 파도 풀, 아쿠아 클라이밍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레저 시설이 구축됩니다. 서산 크루즈, 해저터널, 원산도-삽시도 관광 케이블카, 국도 건설 등 교통의 편리성을 증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갯벌 생태계 복원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관광 자원을 발달시키고,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개발을 추진합니다.

▲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구체적인 계획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머드축제에서 나아가, 주변 섬들을 활용하여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는 2023년에 개최된 제 1회 공공 브랜드 대상 공모 시상식(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에서 지자체 글로벌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원산도를 메인 섬으로 하여 주변의 장고도, 고대도, 효자도, 삽시도를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살려서 각기 다른 테마의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산도에서는 2021년 해저터널 완공을 시작으로 최근 소노호텔앤리조트 관광단지 기공식으로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앞으로는 원산도 해양레저센터 조성, 원산도 복합 마리나항 건설,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원산도 갯벌 생태계 복원,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 원산도- 삽시도 해양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구체적인 계획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충남만의 차별점

충남은 이미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적 명소들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다른 지역들에 비해 덜 알려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죠.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와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고, 방문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또한, 충남은 어디서든지 가까워 접근성도 뛰어나죠. 주말 여행지로 딱이란 말이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이나 서울에서 충남 가는 길이나 비슷하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와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위해 충분히 선택할 만 한 곳입니다.

▲ 자료출처_제5회 섬의날 행사 포스터_보령시청

왜 필요한가?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와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충남이 마주한 지역 불균형 문제를 ‘관광’을 통해 극복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띄고 충남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대한민국에서 선도적인 이미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충남은 해당 정책 추진으로 관련 일자리를 확보해, 도 내 1885명의 취업 인구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각 시군 별로 알아볼까요? ]

태안군은 미국 휴양지 캘리포니아에서 이름을 따서 만든 ‘만리포니아’라는 랜드마크 이미지를 추구합니다. 최근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2026년에는 이곳에서 실내 서핑 교육을 받은 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안면도를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추진중입니다.

▲ 자료출처_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보도자료_충남도청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의 가로림만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갯벌로, 멸종위기 동물인 점박이 물범의 서식지입니다. 가로림만의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로림만 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 물범관찰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_가로림만 물범 포착 보도자료_충남도청

서산시에서는 지난 5월 대산항에서 첫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가 2025년부터 연 2회 정기 운영되는 충남 최초의 크루즈 상품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산 대산항 주변의 인프라 개발과 생태관광 및 문화 투어가 기획되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_충남도정신문 제987호

당진군은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바다 놀이터이자 당진항 친수시설인 해리움 아일랜드를 주력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카라반 캠핑장과 해안 아트 전망대 건립, 수륙양용버스 투어 상품 개발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 자료출처_당진시 해양관광밸트 조성 공간 계획도_당진뉴스_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천군은 2022년 람사르 습지 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생태 복원과 보전을 주축으로 진행됩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한국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관련 기관 유치를 비롯하여 서천 갯벌 생태계의 꾸준한 보전과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_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조감도_서천군청

여러분, 충남의 변화를 기대해 주세요!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와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충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게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대천해수욕장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안나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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