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서지않는 근대문화유산 298호로 지정된 도경리역

삼척 가볼만한곳

기차가 서지 않는 곳으로 잘 알려진 국가등록문화재 근대유산물 제298호로 지정된 삼척 도경리역.

1939년에 세워진 현재 영동선에 남아있는 역사 가운데 제일 오래된 역으로 교통시설의 발달이 없었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정도로 이용자가 많았던 곳입니다.

오늘은 삼척가볼만한곳 삼척 역사 기행으로 오랜만에 도경리역을 찾아갔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깊은 산속을 따라 내려선 곳에 있는 삼척가볼만한곳 도경리역에 오랜만에 서봅니다.

올 때마다 꼭 한 번씩은 읽어 머릿속에 고정된 도경리역에 관한 내용이지만, 이번 방문에도 안내판의 설명을 읽어봅니다.

들어가기 전 보이는 벽면에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8호 삼척 도경리역으로 문화재청(現국가유산청)에서 새겨놓은 명판이 보여 한 장 찍어봅니다.

들어가기전 보이는 벽면에는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8호 삼척 도경리역으로 문화재청(現국가유산청)에서 새겨놓은 명판이 보여 한 장 찍어봅니다.

역사 내 오른쪽에 보이는 곳에는 오래전 역무원이 근무하던 당시의 집기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보이고

왼쪽에는 운행되었던 그 시간의 여객 운임표가 보입니다

자물쇠로 잠가놓은 문틈 사이로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 보이지만, 인적이 오랫동안 끊어진지라 그저 고요함만이 쌓여있습니다.

삼척시 도경리역은 철도시설물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무단침입 시에는 천만 원의 과태료와 무단침입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고는 책임을 져야 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운이 좋았지 관리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잠시 철길이 있는 곳으로 잠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곳에서 바라본 철로에는 인적도 없이 두 대의 철로를 고치고 물건을 나르는 운반선만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길게 늘어진 철도를 바라보다

조심스레 철로를 건너가 역사를 바라봅니다.

연초록의 빛의 지붕은 여전히 지난 시절의 그리움을 담고 있는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굳게 닫힌 역사로 통하는 문은 자물쇠로 굳게 닫혀져 있는 입구에서 이곳이 폐역 것을 알게 됩니다.

아주 잠깐 주어진 시간으로 바깥을 둘러본 후, 기차를 기다리며 앉을 수 있었던 나무 의자 있는 역사로 다시 들어가 비록 서지 않는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기 위해 잠시 앉아 기다려 봅니다.

기차가 지나간다는 방송을 듣고 역사로 통하는 문에서 기다려 봅니다

아주 잠깐 사이에 기차는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 버려 그 아쉬움에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저 기차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바깥으로 다시 돌아와 역무원이 근무하던 곳을 바라봅니다.

만약, 역무원이 있었다면 저의 대답에 친절하게 답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랜만에 들렸던 도경리역을 기차에서 내려 어디론가 향하는 사람이 되어 다시 바라봅니다.

그리고, 곧 피어날 백일홍이 가득한 역사의 풍경이 있는 모습이 있을 때 다시 와볼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역사 기행을 마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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