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성된 병목안 시민공원 맨발산책길 황토체험장

병목안시민공원

맨발산책길 황토체험장

유난히 길었던 더위가 물러가고

너무 갑작스레 찾아온 가을에

당황스러운 요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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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노랗고 붉게 물든 풍경을 구경하여

여기저기 나들이 다니느라 정신없는 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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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양에서 가을을

느끼기 좋은 명소 중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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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시민공원의 새 소식을

전해드리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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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새롭게 개장한

맨발산책길 황토체험장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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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시민공원의 사계절정원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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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수목들이 너무 예쁘게 물들어

더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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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길의 거리는 약 171미터로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한 정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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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를 통해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며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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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산책길 양쪽에는 신발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신발을 벗고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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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이라 이용객이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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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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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캠핑장 쪽 입구에는

황토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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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황토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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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출입이 금지되며

우천 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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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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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를 마치고

병목안시민공원을 걸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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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물든 단풍 덕분에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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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누가 더 빨리 물드나 경주하듯이

서로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을 보며

나른한 오후를 보내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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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온 가을이라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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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단풍을 오래 보지는 못할까

조금 걱정되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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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할 때마다 공사 중이었던

정자가 완공되어 올라가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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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풍경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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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안양시가 새삼 자랑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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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까지는 경사로도 설치되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접근이 가능하니

참고하셔서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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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직 늦지 않은 가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병목안시민공원에 방문해

만추의 계절을 만나고

맨발걷기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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