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숲 체험하기 좋은

기흥 영덕동에 위치한

흥덕 유아숲체험원을 소개합니다.

흥덕 유아숲체험원에

올라가는 길은 다양하지만

흥덕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은

흥덕도서관 옆에 위치한 자은근린공원에서

출발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만약 차로 오신다면

자은근린공원에 주차하시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자은근린공원에서 쭉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아이가 어리다면 조금 힘들어할 수 있지만

올라가는 길목마다 작은 버섯이나 땅굴 등

관찰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해서

아이와 즐겁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5살 아이의 걸음에 맞춰 이것저것 둘러보며 올라오니

자은근린공원에서 유아숲체험원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흥덕 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공원 이용 안내 표지판과

옷이나 가방을 걸 수 있는 원목 옷걸이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미끄럼틀, 거미줄 네트,

경사판 오르기와 인디언 텐트 등

보기만 해도 신나는 놀이시설들이 잘 꾸며있습니다.

하지만 놀이시설에 그늘이 없어서

한 여름에 오신다면 해가 뜨거운 정오 때는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거미줄 네트와 원판 계단과 같은 기구들은

떨어지면 행여 다칠까 조금 우려가 되었는데

바닥이 폭신폭신해서 가만 살펴보니

우드칩들이 깔려있었습니다.

흥덕 유아숲체험장 전체 바닥에 깔려있는 우드칩들은

안전하면서도 색다른 놀잇감이 될 수 있는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흥덕 유아숲체험원 앞에는

자은근린공원의 다양한 걷기 코스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유아체험원을 등지고 서서 표지판을 바라보면

앞쪽으로는 꽃맞이길 오른쪽으로는 물소리길

왼쪽으로는 흥덕도서관이라고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물소리길 방향으로

흥덕 유아숲체험원이 또 표시되어 있길래

다른 유아숲이 있나 싶어 내려가 보았습니다.

가는 길목 중간중간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기와 쉼터가 있었습니다.

물소리길을 따라 내려가면

흥덕 유아숲체험원이 있긴 하지만

이곳은 공사 중으로 현재는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현재 흥덕 유아숲체험원은

여기 한 곳만 이용 가능합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숲속에서 아이들과 숲 체험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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