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홍매화 명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이제 서서히 피고 있어요!

대구 시내 중심 대구광역시청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제2의 국채보상운동 전개로

IMF 경제난 극복을 기념하고자 조성된 공원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입니다

봄이 오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분홍색 홍매화를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데

저도 2025년도 봄의 소식을 찾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제가 2월 28일 날 국채보상공원을 방문했는데

하늘은 맑고 푸르며 날씨는 좋은 편이라

많은 분들이 식사 후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거나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같으면 벌써 매화가 만개하여

분홍색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시기인데

올해는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지난달 한파에 추위가 오래가서인지

봄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 국채보상공원

매화 터널을 찾은 시민들은

조금씩 피어나고 있는

매화 꽃봉오리를 찾아서

핸드폰으로 매화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매화는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이며

꽃은 매화라고 하고

열매를 매실이라고 합니다

홍매화, 흰매화, 청매화 등이 있으며

벚꽃과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어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꽃이 가지에서 피면 매화이고

가지에 붙은 꽃자루에서

피면 벚꽃이라고 합니다

매화는 사계절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대구국채보상공원에서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꽃인데

예년에 비해 많이 늦어져서

이제 꽃망울이 터지는 중이라

며칠 조금 더 기다려야 매화가

만개할 거 같습니다

(2월 28일 대구국채보상공원 매화 모습)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도 만들어주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아서

운동이나 산책을 하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이제 매화는 서서히 피는 중이지만

달구벌대종 뒤로 보이는 높은 빌딩들과

맑고 푸른 하늘의 모습은 마치 그림처럼

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달구벌대종 근처 화장실로 가는

길목에서는 청매화를 만날 수 있었는데

홍매화보다는 조금 더 빨리 꽃망울을

터트릴 거 같은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봄의 향기와 소리가

성큼 다가온 2월 마지막 날에

천천히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걸어보니 따뜻한 봄 날씨가 기분 좋게 하고

설렘 가득한 발걸음은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들게 납니다

서서히 피어나고 있는 홍매화 만개를

기다리며 3월 초에 다시 한번 더

대구국채보상공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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