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 주민들을 위한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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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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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도화동에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라는 새로운 주민 편의 공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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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동네’는 '누(리고) 나(누는) 동네'를 말하는데요. 더불어마을 쉼터는 '누나동네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난 2021년 도화동 6-37번지에 조성된 나들쉼터 이후 두 번째로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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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는 들어가는 입구가 턱이 없는 완만한 길로 되어 있는데요. 경사 구간 난간 손잡이도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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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오르막을 따라 들어가면 ‘이 안에 이런 공간이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나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총 342.5㎡의 규모의 공간에는 ‘누리쉼터’라는 휴식 공간을 비롯해 ‘쑥골 마을주택관리소’라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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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쉼터에는 운동기구, 퍼걸러, 경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한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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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는 시니어용과 일반용으로 두루두루 조성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쉬운 기구라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바닥은 탄성 바닥으로 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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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끝에는 지붕이 있는 퍼걸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육각정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 친근하면서도, 주변에 다양한 수목 경관이 조성되어 있어 편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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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골목 안쪽에 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에도 신경 썼는데요. 방범용 CCTV와 공원등을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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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쑥골마을주택관리소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생활용 공구 무상대여,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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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동네 더불어마을 쉼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88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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