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산시 SNS

공모전 '안산을 담다'

7월 선정작 안산시화호30주년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포스팅 소개해드릴게요.


"안산지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안산 시화호 30주년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지난 5월 29일 공지된 후

7월 13일 탄도항 ~ 외지섬(11.3km)

신청해서, 체험하고 왔습니다.

사이트에서 신청 후,

당첨문자를 받았으면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7월 13일 04:30

7월 13일 04:30 단원구청 앞

기념품과 김밥을

수령했어요~

일정 안내서 또한

받은 후에 드디어 출발 ~

7월 13일 05:30 탄도 도착

1시간쯤 버스로 이동해

탄도항 미개방로에 도착을 했어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자연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살짝 흐린날이라

구름이 걷히면서 보이는 "해"⛅

시화호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둘러쌓여 있고, 오이도-대부도-불도-탄도를

연결하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바다호수

라고 합니다. 그냥 호수인줄만 알았는데,

바다를 막은 바다호수인줄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시화호 간척 지대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1987년 착공을 시작으로 1994년 1월에

최종 물막이를 완료!!!했다고 해요.

하지만, 완공과 함께 급격히 오염이

시작되어서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쓰고

사회적 문제가 시작되었지만 2000년부터 환경단체,

정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담수화를 포기하고

해수유통을 하면서 수질개선이 되고

점점 수질이 좋아지면서 시화호는

철새가 날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

탄도항도 원래는 섬이었는데,

물막이를 함으로써 이동이

자유로운 곳이 되었다는

설명이었어요!

미개방로의 문이 열리고

저희는 7km 정도를 걷게 됩니다

출.발.

걷기에 어려운 길은 없고,

아스팔트가 깔린 평지길을 걸었어요.

평지길이라도 아침 이른 시간이라 3km

걸은 후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미개방로다보니, 꽃들도

예쁘게 피어있고

작은 호수에 갈대들도

걷는 내내 볼 수 있어요~

잠자리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 곳에는

거미도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동행하신 해설자 선생님이

발견한 고라니로 추정되는 뼈에요

신.기.방.기.

걷는 길 내내 너구리

배설물도 심심치 않게

보였어요~

아침 식사중인 백로!!

호수위에 집을 지은 저어세

둥지에 알도 보이더라구요~

하늘 위에 떠 있는 듯한 갈대~

오늘 귀한 구경을 하네요.

그렇게 두시간 정도를

걷다보니 도착한 외지섬

외지섬에 도착하면

바다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시화호를

볼 수 있어요~~

비가 안와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날이 더 맑았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해설자 선생님과

동행하면서 잘 알지 못했던

시화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고,

시화호에 생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어요.

더 많은 안산시민이 시화호

대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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