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살랑이는 요즘,

저는 주말이면 전시나 독서 등

마음의 양식을 쌓아줄 문화생활 명소를 찾곤 하는데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전시 중, 기억에 남았던

'남양주시 갤러리퍼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현재 갤러리퍼플에서는 박이도 작가의 개인전

《은빛미래》가 진행 중인데요!

《은빛미래》전은 과거의 순수했던 시절에

미래 형상과 복잡한 감정의 집합체로 변화한

현재의 시각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어요~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면서 작가가 작품에서 말하고 싶어 하는 의도를 생각하면서

천천히 둘러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서울 근교 실내 데이트코스로 제격이라 방문 후

흡족스러웠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박이도 작가의

《은빛미래》가 펼쳐진

갤러리퍼플로 떠나보실까요~?


남양주에시 와부읍 수레로 457-1에 위치한

갤러리퍼플은 2007년 8월에 문을 연 이후,

유망한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인데요!

매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남양주 실내데이트코스로도 아주 유명하고,

전시회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전시회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설치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고요.

찾아가기 쉬워서

서울 근교 시민분들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시민들도 즐겨찾을만한

명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갤러리퍼플 대중교통 이용 TIP

<버스 이용 시>

60번, 30-15번,88-3번

월문교 역 하차 -> 약 12m 도보이동

<지하철 이용 시>

경의중앙선 덕소역 1번 출구 하차 -> 버스 이용

🍯바로 옆에는 커피 맛집이 있어서

전시회 데이트 후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어

여러모로 남양주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었죠!

저는 주차를 마친 후

바로 전시회 입구로 바로 이동했는데요.

사람 모형을 한 커다란 설치미술이 반겨주어

두 눈이 휘둥그레진 기억이 나요.

멋스러울 뿐만아니라

청명한 가을 하늘과도 잘 어울려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는데요.

내부에는 또 어떤 멋진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이 대폭 상승하곤 했답니다.

갤러리퍼플은 2년 동안 총 8명의 작가가

번갈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2023년부터 진행해 현재 6기에 이르렀으며,

오늘 소개해드릴 박이도 작가를 비롯해

강건, 강주리,권아람, 서상익,

손민석, 원성원, 이동재라는

이름난 작가분들이 입주해 있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오늘 소개해드릴

박이도 작가의 개인전

《은빛미래》를 감상하러 들어가 보도록 할게요!

박이도 작가 개인전《은빛 미래》

전시기간 : 8월 30일(금)~10월 19일(토)

무엇인가는 변하고,

무엇인가는 변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여전히

사랑을 하고 행복을 원한다.

많은 것들이 변하지만

이 가치들은 변하지 않길.

전시회 안으로 들어오니 박이도 작가의

개인전《은빛미래》를 소개하는 리플렛이 놓여있어

빠르게 하나 챙겨봤는데요.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여 있고

작가에 대해 미리 알 수 있어 유익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박이도 작가는

프랑스 디죵 보자르에서 학사,

스트라스부르 아르데코에서

석사로 회화를 전공한 유명한 작가인데요!

다양한 시리즈 작업을 진행했고,

보편적인 인간의 삶과 더불어 다양한 주변 모습을

'가시와 비가시', '실상과 허상'의 경계에서 조망하며

회화의 기능을 탐구하고 있다고 해요.

전시회 내부는 굉장히 큰 홀로 이루어져 있고요.

쾌적하게 잘 관리되고

전시 작품들도 잘 보존되어 있어

여러모로 깊은 인상을 받았죠!

저는 천천히 둘러보며 작품들을 감상해봤는데요.

박이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릴적 순수하게 그리던 미래의 형상과

복잡한 감정으로 변화한

현재의 시각이 교차한 지점을 표현하고,

이러한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며

작품으로 그려냈다고 해요.

작가님은 어린 시절 누구나

빛나는 꿈을 간직하지만,

성장하면서 현실의 상황과 불안이 혼재되어

좌절과 고민이 이어지는 날들이 많다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공감하며 더욱 집중해서

작품을 감상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천개의 정원'이라는 작품은

고요한 숲속에서 반딧불이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요.

구간 별로 작품명이 모두 동일해서 하나하나 어떤 의미일까 유심히 보았어요

이밖에 Wonder Garden, 은빛미래, 천개의 정원,

왕벌의 비행, Dancimg Stones, 괴물들의 왈츠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각각의 작품들을 직접 보고 감상하며

작품 너머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어

여러모로 특별하고 힐링이 되었어요.

알루미늄과 밀랍이라는 상반된 재료를 사용하여

감정의 변화을 나타낸 작품도 보였는데요.

겹겹이 레이어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듯해 보였고,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라

한층 더 깊이 있는 여운이 남았죠.

'Dancing Stones' 이라는 작품 앞에 설 때는

마치 우주 속에 빠져드는 신비로운 느낌이 들었고요.

갤러리퍼플에는 8명의 작가들이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작품 활동을 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작가들의 작업실을

들여다 볼 수도 있다고 해요~

방문 전 미리 알아두시고

멋진 전시와 다채로운 경험으로

문화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로 추천하는

'남양주시 갤러리퍼플'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의 소중함을 알 수 있고,

멋진 전시에 힐링할 수 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갤러리퍼플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운영시간

화~토 10:00 – 18:00

* 일요일, 월요일 정기휴무

💵 요금

무료

🚙주차

주차 가능 / 주차료 무료

📞문의

031-521-7425

※ 갤러리퍼플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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