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일 전
푸르른 5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노들나루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 노들나루공원
벚꽃이 한창이였던 4월은 지나갔지만
아직도 주변에 봄꽃이 만개한, 봄의 끝자락 5월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다양한 봄 꽃길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지역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가 있습니다.
봄내음이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3선’ 중 동작구 내의 꽃길을 검색해보았습니다.
동작구를 검색하니 노들나루공원이 소개되어 있어 꽃들을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상 개화시기는 4월-5월이며, 철쭉과 야생화가 필 것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노들나루공원은 9호선 노들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에는 노량진 배수지공원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노들나루공원
노량진에서부터 양화진까지는 버드나무가 많았으며
특히 노량진에는 백로들이 많이 날아와 노들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1900년 한강 최초의 다리인 한강철교가 이곳에 건설되었다.
이 길목은 시흥·수원은 물론 충청도·전라도로 통하는 대로로서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노들나루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서는 시원한 분수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더위를 식히기에 좋아보였습니다.
여름엔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터가 되겠네요
공원 입구쪽으로 흰 꽃들이 만개한 모습입니다.
싱그러운 풀냄새와 꽃 향기가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공원에 피어있는 다양한 꽃들입니다. 붉은 장미, 연분홍색 장미들이 곳곳에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길가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는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철쭉은 이미 져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4월에 왔으면 철쭉도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노들나루공원은 산책로가 아주 좋았습니다.
햇볕이 강해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높은 나무들 사이로 그늘이 지고 바람이 불어, 나무 밑으로 산책할 때는 선선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걷기 좋아보입니다.
산책로는 대부분 평지이며 경사도 거의 없어서 유모차나 휠체어를 가지고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길로 보였습니다.
노들나루공원 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축구장, 풋살장, 씨름장 등의 운동시설과 중앙광장에는 야외무대가 있었고, 자전거를 연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도 있었습니다.
한강방어선 전투 전사자 명비 주변으로 태극기가 둘러싸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선정한 봄꽃길 중 동작구 내에 있는 곳은 총 9곳 입니다.
제가 다녀온 노들나루공원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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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로 현충원내, 상도로(상도역~봉천고개) 🌸 도림천(광안빌딩~ 백촌오피스텔) 🌸 만양로(신동아아파트~건영아파트) 🌸 노량진로(라무르웨딩하우스~CTS아트홀) 🌸 노량진 근린공원 🌸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앞 벚나무길 🌸 사당로 걷고싶은 녹화거리(총신대~달마사) 가 있습니다. |
서울시 홈페이지 '우리동네 봄꽃길 찾아가기'에서 봄꽃길에 피는 주요 봄꽃, 개화시기, 주소 등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 서울 봄꽃길 173선 ▼
노들나루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데요
마침 이번주 청소년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따사로운 5월의 봄날, 다양한 봄꽃길에서 예쁜 꽃들도 구경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동작청소년의 날 축제 안내 ▼
※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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