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안정적인 수소 공급 위한 첫 단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 킥오프 회의 개최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민·관·공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13일(목) 대전광역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는 대전시와 유성·대덕구 등 지자체, 바이오가스 관련 CNCITY에너지㈜ 및 현대로템㈜, 친환경 수소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습니다.
킥오프 회의는 수소트램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기관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의체는 주요 과제의 이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관별 실무자로 구성됐으며 ①조성지 선정 ②설비 구성·운영 ③규제개선 ④민간투자 등 4개 그룹으로 운영됩니다. 각 분야 전문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담당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매년 전체 회의 2회, 그룹별 회의 2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총연장 38.8km의 대전수소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세계 최장 단일노선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국내 최초 친환경 수소트램의 도입을
시작으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수소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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