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겨울산책 하기 좋은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박현숙입니다.

2025년 1월 1일 첫날 걸어본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 풍경은

가족 단위로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까요?

새해에 가장 큰 소망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일 텐데요.

그 시작을 탁트인 단산지를 보며

걷기 좋은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로 선택했답니다.

봉무공원에 마련된 큰 주차장이

만차가 될 정도로 대구 동구뿐

아니라 대구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은

봉무공원 입구 나비조형물에서부터 시작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탁 트인 전경을

품고 있는 이곳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단산지의 겨울 풍경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정하면서도 고요합니다.

차분히 걸으며 사색하기 좋은 분위기예요.

약 3.5km 정도로 규모가

큰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다소 추운 날씨지만 땀이 날 정도입니다.

초보 산책러라면 조금 지칠 때쯤

되돌아가려 뒤돌아보게 되죠.

하지만 걸어온 길이 아까워 앞으로

계속 걷다 보면 5~6천 보에 이릅니다.

중간중간 생태숲 전망대, 봉무나비 생태원

등을 둘러본다면 만 보 걷기도 어렵지 않아요.

곡선 구간이나 미끄러질 우려가 있는 길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서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단산지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벤치도 잘 설치되어 있어서

나만의 속도로 걸으며 휴식도 취할 수 있어요.

잠시 앉아 호흡도 가다듬고

잔잔한 물결을 보며 마음도 정돈해 봅니다.

잘 정비된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움직인

거리만큼 다양한 뷰를 만날 수 있어요.

각자의 보폭으로 걷기만 하면

단산지의 수려한 경관을 누구나 누릴 수 있답니다.

은빛으로 빛나는 윤슬을 볼 수 있는

구간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 지도를

닮은 단산지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봉무공원 단산지 둘레길에는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요.

단산지를 보며 운동기구를 하면서

몸을 풀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나비사육장 인근에는 황토볼 지압보도가 있어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스트레스 감소와 몸의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둘레길 말미에는 눈에 띄는

화려한 옷을 입은 나무를 볼 수 있어요.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나무옷으로,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만들어졌다고 해요.

차분한 풍경 속에 따뜻함을 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동구 봉무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봉무공원은 단산지 둘레길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족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나비생태원, 나비생태학습관을 비롯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저수지인

단산지와 어린이놀이터가 있어

남녀노소 애정하는 동구의 보석 같은 공원입니다.

탁 트인 공간에서 건강한 산책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봉무공원 단산지로 겨울나들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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