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32일 전
수원 실내데이트코스 고색뉴지엄의 새로운 전시 ‘생태적 캔버스’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점점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다녀오게 된 수원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고색뉴지엄이라는 곳인데요. 동네에서 살면서도 이렇게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 있다는 걸 처음 알고 방문했던지라 더 색다르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수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이유. 고색뉴지엄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토요일에도 18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놀러 가야 하나 고민이 많을 때 잠시 편하게 들리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1층에는 흡사 사진전 같은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나무, 심장 등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보면서 아이도 호기심을 가지며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고색뉴지엄의 전시를 보기 위해 지하 1층으로 향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도서들이 마련되어 있고 고색 주민들이 기억하는 벽돌공장, 논농사 등 옛 흔적들이 적혀 있어 읽어보기 좋았습니다.
현재 고색뉴지엄 지하1층에는 ‘생태적캔버스‘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 되실때 여유롭게 방문하셔서 눈에 담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도 없어서 아이들과 혹은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언제든 방문하기 좋습니다.
생태적 캔버스 전시회는 자연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해하고 표현해낸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품 창작자분들의 시각적, 예술적 기법을 통해 관람객분들에게 다채로운 느낌을 전달해줍니다.
전시회 초입에는 스테인리스들로 표현된 동물 모형들이 있어 특히나, 아이가 더 좋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독특한 입체감으로 다른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쨍하고 매력있는 색감들로 자연을 표현한 그림들이 많았는데 너무 예쁘게 표현되어서 엽서로도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우리도 시선이 닿는 곳들인 익숙한 곳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내 낯설지 않고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무심코 지나치던 곳곳의 장소들을 이렇게 한편의 작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특히나 제일 인상 깊었던 바다 그림! 멀리서 보았을 때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는데 작가님의 열정이 담긴 멋진 작품이어서 한참을 들여다보며 눈도 마음도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들이 작가님들의 노력과 열정과 함께 캔버스에 담겨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참으로 인상 깊었습니다.
과거의 사라져가는 것들을 용접과 도금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탄생시킨 김윤재 아티스트 분의 여러 작품들은 아이도 어른인 저에게도 유익하면서도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당연시 여겼던 자연을 다양한 그림과 작품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 볼 수 있어 좋았던 고색뉴지엄에서의 시간들! 비가 오거나 더운 날에 수원 실내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고색뉴지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85
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정슬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정슬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m.blog.naver.com/sks2vv
- #수원시
- #수원특례시
- #수원시서포터즈
- #실내데이트코스
- #고색뉴지엄
- #수원가볼만한곳
- #아이와가볼만한곳
- #전시회
- #벽돌공장
- #생태적캔버스
- #무료
-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