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김제여행 겨울 가볼만한 곳, 귀신사를 추천합니다!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김제여행 겨울 가볼 만한 곳으로 귀신사를 추천합니다.
간절한 소망을 품고 떠나는 김제는 한번 방문하면 또 방문하게 되는 관광명소가 넘쳐납니다.
올해를 힘차게 열어젖히기 위해 ‘용의 기운’이 충만한 김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는 김제는 고즈넉하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사찰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아래 아담하게 조성된 귀신사는 차분한 마음으로 산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가파른 길만 지나면 나머지는 평탄한 길만 존재합니다.
인생 또한 하락이 있으면 마지막에는 열매가 맺히듯이 귀신사 입구에서부터 배움을 가지게 합니다.
김제 귀신사는 풍경이 아름다운 사찰로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는 관음 성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정성을 다해 소원을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만큼, SNS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려한 풍경 덕에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데, 반 이상이 MZ 세대들로 채워질 만큼, 김제 관광 중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지입니다.
김제 비로자나불은 부처의 “진신”을 나타내는 존칭으로, “화엄경”의 주존불입니다.
또한 부처의 광명이 모든 곳에 두루 비치며 그 “불신”에는 모든 세계를 포용하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로 676년에 의상이 창건하고 국신사라 명칭을 정했습니다.
신라 말 도윤이 중창한 뒤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원명국사가 중창하였습니다.
김제 귀신사는 임진왜란의 전화로 폐허가 됩니다.
시간이 흐르고 1873년 춘봉이 중창하면서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유명 사찰이 대부분 높은 산속에 자리하고 있었던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임진왜란을 피해 이동했었던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불교를 억제하고 유교를 숭상하자는 “억불숭유”정책으로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 고려의 국교였던 불교를 억압한 정책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전쟁을 피해 조용한 숲 속을 선택했던 사찰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사찰은 불교의 공간이면서, 우리와 함께 공존하는 예술의 유산입니다.
귀신사는 명산의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사찰로 김제를 대표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제 여행 중 종교적인 의미는 잠시 내려놓고 수백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귀신사에서 김제만의 매력을 즐겨보세요.
한국에서 절은 특정 종교의 교당을 의미하는 부분이 큽니다.
오랜 역사에 걸쳐 불교가 유교와 함께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양대 축을 형성하면서 사찰은 역사, 문화, 예술이 펼쳐지는 무대이자 요람이 되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처”의 발자취를 쫓는 일은 그를 따르는 후학에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배경은 바뀌었지만, 정신과 사상적인 면을 넘어 부처의 은혜로움을 받으면서 살았던 사찰에서의 삶은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삶의 동력을 제공합니다.
주말여행 김제에서 인생 여행 추억으로 남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글 ⓒ 2024. 김제시 SNS 서포터즈, 이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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