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은

직접 양들을 만지고 느끼며 먹이도 줄 수 있는 양떼목장입니다.

입구 앞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이용해서 양떼목장을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양마르뜨 언덕은 대인 5,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 4,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고

기본적으로 풀먹이를 주고 1회 리필도 가능하지만

양이 더 좋아하는 당근먹이는 1컵에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미니기차도 운영하고 있는데 남해군민은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고

그 외에는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용료를 결제하면 이렇게 풀먹이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하나 줍니다.

1회 리필이 가능하기 떄문에 다 주고 나면 한 바구니를 더 받을 수 있어요.

양마르뜨 언덕의 영업시간은 월~금 10:00 ~ 17:00, 토,일 10:00 ~ 18:00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목장으로 가는 길에는 토끼와 기니피그도 구경할 수 있어요.

목장은 총 3개로 나누어져 있고 각 목장마다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각 목장의 특징에 대해 소개가 되어 있어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1목장은 어린양이 있고 평지여서 어린 아이들이나

처음 양떼목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곳입니다.

양들도 조용하고 먹이를 보고 심하게 달려들지도 않더라고요.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양떼를 볼 수 있고 직접 접촉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터가 될 수 있고

커플, 친구끼리 와도 재미있는 체험을 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양들은 순한편이었고 바구니를 보고 졸졸 쫓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구니를 머리 위로 들고 다니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먹이를 주더라도 입속까지는 손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주어야 합니다.

유의사항만 잘 지키면 양떼목장 안에서 재미있게 즐기기 좋았어요.

1목장을 지나면 언덕위에 2,3목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들도 각각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음은 2목장입니다. 2목장은 난이도가 높고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

경사가 심한 목장으로 양들도 활동성이 좋고 다이나믹한 양들이 많은 곳입니다.

큰 바위와 편백나무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어서

성인이나 양떼목장을 경험했던 분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곳이예요.

양들이 활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때는 주의해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목장 옆에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자리잡고 있어

바로 옆에 의자들이 있어 계곡 앞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목장은 초급자들이 가장 이용하기 좋은 코스로

먹이를 울타리 입구에서 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편하게 먹이를 주기 좋은 목장입니다.

먹이를 들고 울타리 앞으로 가면 양들이 알아서 다가오기 때문에

가만히 서서 편안하게 먹이를 주시면 됩니다.

각 목장에는 애견이 출입이 불가능하니 양떼목장을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장 내에는 카페도 조성되어 있으니 양떼목장 뷰를 보며

커피 한 잔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오늘은 3곳의 목장을 지닌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양을 직접 만지고 먹이도 주며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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