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당동 플레이맵 : 신당동의 근본을 알고 싶다면|EP.5
PLAYGROUND
JUNGGU
─
VOL.01 힙당동
힙당동 플레이맵
신당동의
근본을 알고 싶다면
한국역사에 흥미 있는 사람이라면,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길을
신당동에서 걸어볼 수 있다.
태어남과 죽음, 목숨 걸고 싸운 흔적과
사람을 살려내던 곳까지
역사 속 흔적들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1. (구)서 산부인과 (서울 중구 퇴계로 349)
도보 5분 (219m)
↓
2. 광희문 (서울 중구 퇴계로 83길 26)
도보 1분 (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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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희문성지 순교자현양관 (서울 중구 퇴계로 348)
도보 2분 (115m)
↓
4.충남대장간 (서울 중구 퇴계로 358-1)
도보 3분 (209m)
↓
5. 동활인서 터 (서울 중구 다산로33다길 41)
도보 1분 (2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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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추나무포차 2호점 (서울 중구 다산로33다길 35)
1. 인간의 탄생과 한국 근대건축의 시작점
(구)서 산부인과
1950년대에 프랑스 유학으로 르 코르뷔지에와 가우디의 영향을 받고 돌아온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서산부인과는 남녀의 생식기를 본따 만든 내부 구조, 둥근 기둥과 발코니등 혁신적 방법을 사용해 한국 근대 건축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수많은 건축학도의 성지가 된 이 곳을 감상해보자.
2. 3. 생을 마감한 이들의 아픔이 담긴 시구문
광희문, 광희문성지 순교자현양관
생명이 탄생하던 서 산부인과 옆에, 인생을 마감한 사람들이 도성 밖으로 나가던 광희문이 서있다.
신념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거둔 사람들이 이 곳에 처참하게 버려졌다.
광희문을 보며 그들의 넋을 위로해보자.
4. 신당동에 마지막으로 남은 쇠망치 소리
충남대장간
조선시대 병사를 위한 전쟁용 무기, 무당들의 무구, 서민들의 농기구와 생활 도구를 만들다가 전쟁 이후 서울을 복구하기까지 쉼없이 쇠를 두드리며 터전을 일군 몇 백개의 대장간들이 모두 사라지고 이제 마지막 하나가 남았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기 직전인 신당동 대장간 거리의 흔적을 한 번쯤 느껴보자.
5. 6. 백성을 살리던 활인서의 대추나무
동활인서 터, 대추나무포차 2호점
조선시대 활인서가 있던 신당동에는 대추나무가 많았다.
값싸고 구하기 쉬운 약재였기 때문이다.
그 많던 대추나무 중 단 한 그루가 남아있다.
나무와 함께 세월의 나이테를 늘려가고 있는 대추나무 포차를 찾아보자.
다음 Playground 중구에서는
힙당동의 핫스팟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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