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야경 명소 이색데이트,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변신한

‘화도진공원’의 멋진 야경!

변할 듯, 혹은 안 변할 듯?

인천 동구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화도진공원’이 최근 드디어

놀라운 변신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그것은 바로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사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인데요.

동구가 지난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6월 중순에 마무리를 한 사업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화도진공원을 밤하늘 화려한 불빛을 뽐내는

야경 명소로 변신시킨 사업입니다.

화도진은 1982년 5월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비(碑)를 세우고,

이어 1988년에 화도진도를 기본으로

인천시가 이를 복원한 곳으로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공원의 위치나 관리상태, 편의시설,

관람수준이 높아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

역사학습의 장이기도 했지만

그동안 변화가 없어 조금은

심심한 느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부터는

야간경관 사업이 완료되어

기존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했는데요.

빛 공해가 없도록 전반적인

조명의 조도를 은은한 분위기로

개선함과 동시에 볓빛과

일루미아트리, LED꽃, 고보조명 등이

설치되어 여타 다른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시스템이

도입된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저 ‘흔한’ 야간경관 개선사업 정도로

생각하고 방문했는데요.

현장에 도착하니,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화도진공원의 예쁜 야경을 즐기고 계셨고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담아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광장에서 화도진의 관아 방면으로 향하는 길이

화도진공원 야간경관 사업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형형색색 변하는 일루미아트리와

쭉 뻗은 길에 은은히 비춰지는 조명까지!

저라면 친구들과

혹은 연인들끼리

길 가운데에 서서

멋진 인증샷을 꼭 남길 것 같네요.

산책로 안쪽에는

예쁜 보름달과 토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색 포토존도 운영 중입니다.

아마 이번 경관개선 사업 전에도

준비되어 있던 공간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번 사업을 통해 화도진공원의

야경 시너지가

더욱 발휘되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하반기에는 ‘송현공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인천의 명소 곳곳의

야경이 더욱 멋져지는 것 같은데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시원한 밤바람도 쐬며

화도진공원의 멋진 야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화도진공원>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임중빈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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