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만년의 역사를 가진 달서구_고인돌투어를 소개해드려요!
안녕하세요
달서구 이웃 여러분~
달서구 선사시대路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대구 달서지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어
대구의 역사를 2만년으로 끌어올린
대구삶터의 시작입니다.
달서구는 선사유적탐방을 위해 고인돌코스, 선돌코스, 추가선택(자유)코스
총 3개의 탐방코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사시대路 중 고인돌 코스를
집중탐구 해보겠습니다!
총길이 20m, 높이 6m에 달하며 깊은 잠에 든 원시인, 이만옹.
2만 년의 역사적 가치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이만옹(二萬翁)이라는 이름으로
달서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만옹이 누운 자리에서 바로 옆으로는 작은 거리박물관이 나옵니다.
유물들에 역동적인 생명력을 붙어 넣어 거리에서도 박물관처럼 구경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주류를 이루는 무늬가 없는 토기는 발굴 당시
석재의 압력에 의해서 부서진채 출토되어 조각들을 붙여서 복원하였습니다.
현재 크기 보다 1:10 확대한 스케일 모형이라고 합니다.
작은거리박물관은 길게 쭈욱 뻗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진천동에 위치한 선사유적공원은 진천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고인돌 소공원과 아주 가깝습니다.
1997년에 많은 무덤들을 발굴조사를 하면서 공원화하였는데
여러 유적들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 등 휴식 공원을 만들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전체 둘레길을 중심으로 곳곳에 입석묘를 중심으로 걷기 좋게 조성되었으며
공원 중앙 메인 공간인 제단과 입석이 있습니다.
입석 앞에 석관묘 1호, 2호,3호 위치가 보이며
왼편에도 4호, 5호 석관묘 표지석이 보입니다.
석관묘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 형식의 하나이며, 장방형으로 묘광을 파서 판석을 세워 벽을 만들고
바닥에는 흙바닥과 판석을 깔아 시신을 안치하고 그 위에 뚜껑을 덮었습니다.
입석에 문양, 벽면엔 6개의 성혈과 동심원이 그려져 있으며, 동심원은 주술적, 상징적인 모양과 기호로
당시 거주인들의 정신세계나 미의식을 표현한 것이며 고대 신앙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고인돌 소공원은 선사유적공원 바로 인근에 위치하며
소공원이라 아담하고 한적한 공원입니다.
현재는 석관묘 12기와 고인돌 덮개들이 전시되고 있고
휴식공간 및 역사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달서구 선사시대路탐방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가 지켜가야 할 문화유산임을 알고
탐방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2만년의 역사 선사시대路
함께 걸어보아요~!
사진 및 원고제공
-제8기 희망달서 SNS기자단 이수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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