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듯한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1946년 유일학림 설립과

동시에 부속 도서실로 출발하였는데,

이후 1979년 도서관이 주제정보실 체제를 갖춰

신축 개관하였으며, 이후 1997년 전자 도서실을

개실 및 2001년 확장 개관, 2012년 8월 지금의

최첨단 디지털정보시스템/문화복합공간을

갖춘 중앙도서관으로 탈바꿈 및 신축했다.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단행본 1,588,762책,

비도서 13,884종, 전자 자료 66개 패키지,

연속간행물 539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원대 학위논문 및, 원불교 자료 등 원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열람실 좌석으로 3,062석을

확보하고 있어 원광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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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광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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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수덕호를 지나

멀리 보이는 큰 건물을 보고 ‘정말 장엄하게

건물 잘 지었다.’라는 생각을 했다.

마치 용산역 앞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을

보는 것 같아 저긴 뭐 하는 곳일까 궁금해

했었는데 그곳이 바로 중앙도서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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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시험 기간마다, 공강시간마다,

가끔은 데이트를 하러 자주 이용한

애착 장소이기도 하다.

원대 대학교 내에 있다 보니 지역주민들은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본교 졸업생 혹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주민이라면

예치금을 맡기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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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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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원광대학교 학생이라면

무료 이용 가능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는 회원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본교 졸업생일 경우 5만 원, 그 외 시민은

10만 원으로 예치금을 맡기면 회원 등록이 가능하며,

2년의 유효기간 내 사용 가능하다.

가입 시 필요한 서류는 도서관 회원가입 신청서, 그

리고 졸업생은 졸업 증명서가 필요하다.

1층 주제정보과 인포메이션에 가서 등록을

요청하면 5분 내 가입 가능하다.

인포메이션은 출입카드를 찍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므로 입구에서 경비원분에게

말씀드리고 입장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모든 소장 자료

검색 열람 및 복사 그리고 자료 대출(5책 14일)

본 도서관 관리 운영 장비 및 시설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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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은 총 7층으로 되어있다.

그중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자

주로 사용하는 층은 1층, 3층, 4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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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안내 데스크가 있으며,

위에 언급한 것처럼 가입 및

이용증 발급 문의가 가능하다.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전자 자물 함이 있으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짐을

보관료를 내고 맡길 수 있다.

계단 위쪽으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멀티미디어시스템을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자신문 미디어테이블, pc,

휴식공간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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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입구 좌측으로 자유열람실이 있는데

2층으로 이어진다.

이곳 앞에서 좌석 발급기를 통해 자리를 지정하고

독서실과 같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다.

시험기간이 되면 새벽까지도 학우들로

꽉 차있는 곳이기도 하며,

국가자격증 시험 전후로 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06시 30분~24:00까지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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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자유열람실이며, 3층은

디지털 정보 센터가 있다.

DVD, CD 비도서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기기 및 PC, 복합 인쇄 등이

가능한 곳으로 디지털 정보 복합

활용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세미나 실도 있어 학기 중에는

영화 관람도 가능하며 세미나 교육 등

지식 전달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미디어 감상존은 1인석, 다인석 좌석 구성으로

학기 중에도 공강시간을 활용하여

영화를 보곤 한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여

피곤한 학생들이 잠깐 푹신한 의자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거나 눈을 붙이러 가기도 한다.

(원대 재학 중인 여동생 피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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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인문예술자료실,

5층은 사회과학기술자료실로

책이 소장되어 있는 곳이다.

철학 종교 예술 언어, 기술과학 등

다양한 책이 마련되어 있으며,

바깥 사이드 쪽으로 의자 및 책상이 설치되어 있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햇볕이 잘 들어 공부하러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6층에는 고문헌 자료실, 7층에는 보존서고가 있으며

오래된 자료나 학술자료 등이 있다.

대출 데스크 신청을 통해 빌려볼 수 있다.

과거 자료를 찾기 위해 몇 번 들렸던 적이 있는데,

이곳에서 풍기는 오래된 종이 냄새는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진다.

조용한 곳에서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을 때,

젊음과 열정을 리마인드 하고 싶을 때,

공강 때 쉬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중앙도서관 방문해 보심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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