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국 예쁜 곳 구복예술촌

창원에서 수국이 예쁜 곳 하면 창원 장미공원과 창원 수목원 그리고 구복예술촌 등 여러 곳이 있습니다.

구복예술촌 수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2024년 6월 11일 방문해 봤습니다.

오후 4시 즈음 구복예술촌으로 가는 길에 근처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워서 한 컷 찍어봅니다.

구복예술촌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종합 예술 문화 공간입니다.

1997년 서예가인 석강 윤환수님이 중심이 되어 폐교를 활용한 예술촌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오래전 구복예술촌 근처에 숙소를 잡고 1박으로 여행을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방문객들로 북적였던 창원 명소였습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997년 3월 구복 마을에 있던 반동 초등학교 구복 분교가 폐교된 자리에 전국 최초로 문화 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구복 예술촌을 설립했고, 그해 6월부터 교사를 전시실로 개축하고 다목적홀을 신축하였으며, 1998년에는 야외무대를 신축했습니다. 2002년에 경상남도 전문 예술 단체 제1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2011년과 2012년 1,2차 공사를 실시하여 창작 스튜디오 5실을 준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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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창작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휴양지의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예술 활동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예술 대중화 운동을 펼쳐 나가고자 다양한 문화 체험과 예술 행사를 실시하는 구복예술촌에서는 예술 체험과 천연 염색 체험을 연중 실시했으며, 매년 8월 중순에는 바다 예술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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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앞으로 노란 꽃이 피어 있습니다.

분홍색의 피노키오 창작미술학교 베너가 구복예술촌이 아직 활동 중이라는 걸 말해주는 듯합니다.

DIY &PAINTING 생활 소품 만들기(수강신청)

모집 대상: 다양한 유형의 가족

교육기간:

1기 2024. 6. 1~8. 3

2기 2024. 8. 10~10. 19

교육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

장소: 구복예술촌

참가비: 무료

문의: 010-5705-0582

구복 예술촌의 전시, 공연 및 여가 활용 이용객은 16년간 약 11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예전의 모습은 남아 있지만, 지금은 거의 방문객이 없는 구복예술촌입니다.

구복예술촌의 수국은 지금 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석 갤러리로 가는 길에 길지는 않지만 수국 길이 이어집니다.

손질을 하지 않은 듯 약간은 무질서하게 피어 있는 수국의 모습입니다.

구복 예술촌의 수국은 키가 커서 길 양쪽으로 수국을 헤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은 만개하여 더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햇살을 받은 수국의 모습입니다.

창원 시민들의 문화공간이었던 구복예술촌은 코로나 이후부터인지 멈춰 있는 듯 보이지만 예전 구복예술촌의 영화로웠던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다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사람들이 방문하는 구복예술촌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구복예술촌은 근처에 콰이강의 다리나 저도비치로드, 해양드라마 세트장 등이 위치해 있어서 드라이브도 하고 수국도 볼 겸 나들이하기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