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역사적 인물, 봉화 권세연 의병장 생가

안녕하세요. 봉화군 SNS 서포터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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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재 권벌 선생의 12세 손이며, 창설재 권두경 선생의 7대 주손이자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역사적 인물로 알려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봉화 권세연 의병장 생가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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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봉화 권세연 의병장 생가를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충재길 32-1 주소를 검색하여 오시면 되고, 봉화 군청 기준으로 약 3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닭실 마을 초입에 차량을 주차하신 뒤 도보로 걸어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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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권세연 의병장은 을미사변과 단발령 시행 등 일본의 국권침탈 야욕이 본격화되자 1895년 12월 초에 안동 봉정사에서 거병을 의논하고, 이어 다음 해 1월 안동 삼우당에서 유림 대표들에 의해 의병장으로 추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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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병의 본부를 향교에 차리고 의병들을 모집 후 안동의 관찰 사부를 점령하고, 무기를 빼앗았으나 무기를 잘 다룰 줄 모르는 유생들이 모였기에 관찰사 김석중에게 금방 무너졌지만, 권세연 의병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안동부를 점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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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연 의병부대는 유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규 군사훈련을 받은 관군에 대항해서 싸우기에는 한계가 있었음에도 당시 수많은 전과를 올렸으며, 이후 60이 넘은 나이에도 계속 항일운동을 전개하며, 1990년 그의 공로를 인정해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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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봉화 권세연 의병장 생가는 과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역사의 흔적을 기록하기 위한 공간으로서 항상 청결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취사나 쓰레기 투기를 하는 행동은 절대 삼가주시기 바라며,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랍니다.

봉화군 SNS 서포터즈가 소개하는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역사적 인물, 봉화 권세연 의병장 생가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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