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으로 새로워진 검단도서관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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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살기 좋은 곳의 요건으로 어떤 것을 꼽으시나요?

역세권, 편세권, 슬세권 모두 좋지만, 도서관이 가까운 도세권도 참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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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그린리모델링으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해진 검단도서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인지 함께 둘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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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도서관이 2024년 7월 22일부터 2025년 2월 17일까지 약 7개월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재개관했습니다.

이전의 상황은 잘 모르는데도, 검단도서관을 둘러보며 “와, 좋다.”, “와, 멋지다.”라는 감탄을 계속할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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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님께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것에 관한 설명을 듣고, 층별로 검단도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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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후의 검단도서관의 가장 큰 특징은 ‘경계 없는 개방형 공유공간’으로 ‘이용자의 휴식과 자유로운 열람을 위해 자료실의 벽, 칸막이, 출입문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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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원스톱 통합데스크를 마련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1층과 2층에 분산되었던 어린이자료실을 1층 ‘자람터’로 합쳐 동선이 편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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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이용하는 공간이 있는 자람터는 책장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되었고, 자그마한 의자와 책상이 귀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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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엘리베이터 앞, 검단도서관 혹은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작성하는 코너에서는 ‘리모델링이 예쁘게 잘 돼서 자주 올 것 같네요.’,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자주 올게요.’ 등의 메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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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도서관은 공간별 기능에 따라 2층 열림터에는 언어, 과학, 예술 분야의 책을, 집중독서공간에는 신간, 사회, 자연, 종교, 역사 분야의 책을,

3층에는 문학, 신문, 잡지를 비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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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독서공간을 포함한 열람 공간에 출입문이 없어 밖에서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것이 좋았지만,

복도에서도 소음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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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취향과 집중도에 따라 개방형 책상과 창가 책상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디지털 북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조명 장식도 카페에 온 듯 너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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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터는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는데, 창가의 평상이 독특하고 좋았습니다.

인기 좌석이 될 걸로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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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자료와 잡지, 신문이 비치된 3층은 가장 개방적인 공간으로, 같은 크기의 공간이지만 훨씬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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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는 3층에는 서구 유일의 독립출판물을 전시하고, 주민 참여 글쓰기 프로그램 후 창작 발간물을 공유하고, 지역 향토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하반기에 조성할 예정이며, 지역 작가와 연계해 작가의 실제 작업 공간처럼 꾸미고 원화를 전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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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도서관에 등록한 동아리 모임 공간인 모임터와 휴게시설인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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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도서관 리모델링 후 도서관 이용자가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화장실과 냉난방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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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난방해도 실내가 추워서 외투를 입고 이용했다는데,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단열재를 보강하며,

이중창호를 설치하는 등의 그린리모델링 후에는 냉난방하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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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할 지하 1층의 어울림터입니다.

지금은 지상 공간을 주로 이용하지만, 앞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이곳도 많은 분이 방문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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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각 도서관에서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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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도서관도 10일 ‘요기조기음악회’, 17일 ‘책과 함께하는 환경 공예’, 18일 ‘내가 그리는 책 표지’, 19일 ‘어디든, 도서관’ 등을 진행하니

많이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

검단도서관 ㅣ 서구 완정로92번길 18

TEL. 032-561-4117 / FAX. 032-562-0827

운영시간 화~금요일 09:00~22:00 / 토, 일요일 09:0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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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동이가 김양현 기자님과 함께 재개관한 검단도서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더 편안하고 쾌적해진 검단도서관, 여러분도 가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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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화 활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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