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백일해 환자 증가…예방수칙 준수 필요
호흡기 증상 있으면 병원진료,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제주가 최근 도내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백일해
🔎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제2급 감염병으로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5일간 격리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기침이 멈출 때 까지 3주간의 격리가 필요해요.
✅ 올해 제주지역에서 총 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55명이 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6월 4주차(23~27일)에만 34명의 환자가 보고되었고
집단감염 사례도 증가하면서 확산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어요.
✅ 백일해는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소아 접종은 생후 2,4,6,15~18개월,
4~6세에 DTaP 백신, 11~12세에 Tdap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며, 이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해요.
* 2023년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23.3월-5월) 추진결과 접종률
- 초등학교 입학생 DTap 5차 96.8%, 중학교 입학생 6차 Tdap(또는 Td) 82.5%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예방활동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또한, 의료기관에 백일해 유행상황을 안내하고 환자와 접촉력을 확인하고,
기침이 지속되고 있다면 백일해를 의심하고 진료해 줄 것을 당부했어요.
문의
건강관리과
064-710-4071
제주도가
백일해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 홍보를 강화하고
기침 등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안내 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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