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청자 박물관에서 도자기 공방 체험하고 녹청자 축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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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녹청자 축제의 한 가운데에서

천년의 빛깔 녹청자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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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녹청자 축제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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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박물관에서 열렸던

제11회 녹청자 축제 다들 다녀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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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족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해

녹청자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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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제가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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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녹청자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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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는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생활 도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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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가

은은하고 신비로운 푸른빛을 띠고 있어

'비색청자'라고도 불리며

귀족 문화의 정수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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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생활 도자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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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동은 옛날에 녹청자를 만들던

가마터가 많았던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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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파서 그릇을 빚고,

불에 구워 아름다운 녹청자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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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경서동에서는

녹청자 조각이나 가마터가 발견되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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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땅속에 묻혀있던

타임캡슐을 발견하는 것 같아

정말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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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11회 녹청자 축제,

즐거움이 가득했던 현장 속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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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활동은 바로

'조물조물 흙놀이 체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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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흙을 빚어서

우리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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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흙을 가지고

어떤 모양이 될까 상상하면서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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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박물관에서는

매주 도자기 만들기 일일체험이

열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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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박물관에 다시 방문해 일일 체험으로

물레 체험도 해보고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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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생각에 벌써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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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도자기 페인팅' 활동을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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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도자기 컵에

세라믹 마카 펜으로 예쁜 그림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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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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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완성작을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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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컵이라 의미가 더 컸고

마치 우리가 예술가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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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전통 가마 불 지피기' 체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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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방식 그대로 도자기를 굽는

전통 가마에 직접 불을 지펴보는

특별한 경험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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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마 속에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도자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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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녹청자 전시 관람도 가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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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전시관에 전시된

다양한 녹청자 작품들을 감상하며

고려 시대의 예술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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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예 작품을 보며

아름다운 빛깔과 섬세한 무늬에 감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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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박물관 정규교육과정반의 작품 전시와

<흙, 빛이 되다>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수준 높은 지역 도예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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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도자기가 좋아서 모인

어르신들이 주축인 <은빛 날개>에서는

그동안 빚은 도자기를 뽐내고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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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영글어 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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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녹청자 축제는 단순히 즐거운 행사를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녹청자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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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축제를 통해

녹청자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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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는 단순한 옛날 도자기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예술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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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녹청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나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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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 여러분,

다음 녹청자 축제에 꼭 참여해서

녹청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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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천 서구 녹청자 박물관에서는

물레체험, 도자기 페인팅 등

매주 도자기 관련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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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녹청자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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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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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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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방민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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