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오두산통일전망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오두산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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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주알리미입니다.

자유로를 타고 가다 보면 산꼭대기에 보이는 '통일전망대' 건물

파주에 와봤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텐데요!

이곳이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란 걸 알고 계셨을까요?

아이와 함께 다녀온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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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에서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모습입니다!

1992년 9월에 개관하고 34년 차가 되는 오래된 파주의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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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에 간판과 외관이 조금은 예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오히려 그런 부분이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몇 없는 흔적 중에 하나라서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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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게 될 경우

어디에서 몇 번 버스를 타고 올 수 있는지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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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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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오두산을 걸어 올라올 경우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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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라는 이름답게 올라와 보면 내려다보이는

파주의 모습과 한강, 임진강​이 참 멋지게 보인답니다.

게다가 저 멀리 북한 땅이 보인다는 것은 묘한 기분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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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는 새로운 전경과

새로운 장소라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

조금 큰 친구들은 두 강이 만나는 곳인 점과

내려다보이는 전경, 북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겠네요.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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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들어서면 내부는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있어요.

입장권을 발급받고 파란선을 따라 특별전시장부터 둘러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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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전시되는 "잊혀지지 않은 이름들"

특별기획전은 6인의 작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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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이런 귀중한 전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완전 럭키비키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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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

상설전시관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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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이 다 되어 가는데 촌스럽지 않아서 깜짝 놀랐죠?

2016년도에 한번 재개관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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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있는 분단의 아픔에 대한 기록과 이곳,

통일전망대의 시대적 사진들까지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어요.

청소년 자녀와 함께 왔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훑어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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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벽에 글귀뿐인 것처럼 느껴지는 공간이었지만..

벽 너머에 다양한 체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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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표나 글귀로 가득 찬 벽면을 알 순 없겠지만

통일이 된다면 기차를 타고 전 세계를 갈 수 있는 지도를 보고

프랑스 파리까지 타고 가는 KTX를 상상하며 체험해 보기도 하고,

배를 타고 한강을 유람해 보는 체험을 해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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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기차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면 꿈만 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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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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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을 따라 전시를 다 보게 되면 야외로 나와서

망원경으로 강 건너 북한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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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망원경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지하 1층 어린이전시관에 어린이 전용 전망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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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언 한강과 임진강 사이ㅎㅎ

겨울 전경이 참 멋지네요!

다른 계절엔 얼마나 더 멋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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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는 긴~ 나팔에 대고

말하고 싶은 속마음도 전해보는 재밌는 시간도 가져 봤어요.

또 전망라운지에서 한 번 더 전경을 바라보며

잠시 당 충전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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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에요! 또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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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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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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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이 특히 좋아했던 DMZ 동물 친구들,

통일로 가는 길 입체 원목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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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동물친구들은 색칠을 하고 화면 전송을 하면

커다란 스크린에 내 그림이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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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은 하루에 딱 한 번 오후 2시 30분에 운영을 하니

미리 전화하고 운영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모두 둘러봤는데요.

저는 휴식까지 포함해서 3시간을 넘게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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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래 있었나? 하며 깜짝 놀랐는데요.

야외는 야외대로 조금 더 놀다가 귀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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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으론 딱딱한 전시에 망원경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와 함께 볼거리도, 체험할 거리도 풍부했던 ​

'오두산통일전망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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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론 그냥 전경과 휴식 삼아 라운지카페만 들러도

힐링 되고 좋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간 되실 때 아이와 함께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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