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고양누리길 4코스(행주누리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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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

고양시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 고양누리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고양누리길 여행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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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에서는 봄철(4월 17일~5월 22일)

및 가을철(10월 16일~11월 16일)에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 10회씩 총 20회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14개 코스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고양특례시 홈페이지에서

회차별 50인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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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는 아래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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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과 등산을 즐기는 한 시민으로

금번 이벤트는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5월 11일 토요일

고양누리길 4코스 행주누리길을

아이들을 데리고

해설사와 함께 떠나보았습니다.

참고로 고양누리길 4코스는

원당역 3번 출구에서 시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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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30분 집결시간에 맞춰 모인 신청자분들!

해설사 및 인솔 관계자분들께서

브리핑 후 몸을 풀고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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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와 함께해서 길찾기는 수월했는데요.

그러나 이정표가 곳곳에 잘 되어있기에

혼자 걷더라도

고양누리길 트레킹은 문제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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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 4코스 행주누리길은

원당역을 출발하여

국사봉~배다골테마파크~성사천

~봉대산~강매석교~행주산성까지

약 12km를 걷는 코스!

소요시간은 3시간 20분이라고 하는데,

각자 체력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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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구력이 꽤나 있으셨던

신청자분들이 많았는데요.

해설사님과 인솔자분들의

걸음 속도가 상당했는데

휴식도 없이 스탬프를 찍고

바로 이동하셨습니다.

체감상 페이스가

4km/h에 가까운 속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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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가 있는 곳에서는 해설사님께서

2~3분 설명을 해주시는 동안

잠시 호흡을 고를 수 있었네요.

유익했던 성라산 고인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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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러가기 좋다고 소문만 들었던

배다골테마파크를 걷다보니 지나치더라고요.

유독 바람이 많이 불었던 날인데

궂은 날씨에도

방문객이 많았던 이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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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과 등산을 자주 해서

고양누리길 투어는

수월할 거라 생각했으나 착각이었습니다.

참여자분들과 해설사님은

꾸준한 페이스로 가시니

아이들과 그 호흡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네요.

안전통제 차량이 후미에 계속 따라왔는데

관계자께서 차량으로

함께 이동해도 좋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페이스가 늦더라도

행주누리길을 자력으로

온전히 걸어보고 싶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는

배다골테마파크 앞에서

중도 포기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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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은 시내 곳곳을 통과하기 때문에

본인 체력에 맞춰 중도하차가 언제든 가능해서

걱정하지 마시고 도전하셔도 좋겠습니다.

성라천길을 따라 서정마을 주변 산책로를

힘차게 걸어준 저희 둘째 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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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바람을 뚫고 강매역을 지나

봉대산 정상에 오르니

한강이 내려다보였습니다.

이날은 이른 오후 비소식이 예정되어 있어서

해설사님께서

페이스를 낮추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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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 바람도 맞으며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턱 끝까지 차오를 때 펼쳐진

강매석교공원이었는데요.

한강연안의 서부 지역 사람들이

서울을 오가던 교통로로 이용된

향토문화재 제33호 강매석교가 보였습니다.

현존하는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문화재적인 가치가 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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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매석교공원은 매년 5월이면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지는 곳

지친 몸을 이끌어 유채꽃 밭을 걸으니

심신이 회복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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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님께서 강매석교공원 유채꽃밭에서

사진 찍을 시간을 많이 준다고 하셨는데,

일행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네요.

그래도 천천히 걸으며 행주산성 문턱까지

온 아들에게 칭찬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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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가 딱 맞아떨어졌던 날

빗방울이 점차 굵어져

고양누리길 트레킹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약 2km정도 남겨놓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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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페이스가 빨랐던

해설사와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코스 걷기 이벤트.

참고로 이 이벤트는

봄철은 5월 22일이 마지막으로,

가을철에 신청하셔서

해설사와 걸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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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반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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