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가게 참여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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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정욱, 공공위원장 유은미)는 11월 5일까지 착한가게 참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지역 상가를 방문해 착한가게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게란 업종에 관계없이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의 일정액(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영등2동은 65개소가 착한가게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나눔 실천 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제공한다. 또한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과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누리집·정기간행물을 통해 홍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착한가게 참여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발굴과 지원에 힘쓰는 다(多)이로운 영등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지역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6~28일 다다영등 얼맥축제로 지역이 들썩였고, 오는 30~31일은 영등상권 코스프레 대회와 다양한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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