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일 전
남구 이장마을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찾아 마음 산책
남구 이장마을 동학농민혁명 기념 공원
찾아 마음 산
남구 이장마을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찾아 마음 산책
5월11일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죠.
남구 이장동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을 찾았습니다.
※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 매년 5월 11일(2019년 지정)
광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한산해 보이지만 늘 자연이 풍부한 남구,
찾는 순간 마음부터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사실 광주에 동학혁명 기념공원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어떤 연유로 해서 알게되어 지난 해 처음으로 방문했는데요.
방문하자마자 어찌나 거센 소나기가 쏟아지던지,
그땐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쫓기듯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 번에 다시 한 번 와야지'했는데 어느새 일년이 흘렀습니다.
동학혁명은 1894년 호남인의 주도 하에
반 봉건의 민주화와 반 외세의 자주독립을 쟁취하려는
근대 민족운동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여기 광주동학혁명 조성기나 광주동학혁명 기념공원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니 왜 이곳에 세웠는지,
그 까닭을 넌지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념공원 입구 우측에는 동학농민혁명 기념비가 우뚝 서 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호남인의 주도아래 반봉건의 반외세의 자주독립을
쟁취하려는 근대 운동이었습니다. 또한 민주운동과 민족운동의 원동력이 되어
우리나라 역사 발전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는 여러가지 기념비가 많은데요.
자세히 읽어보면 동학혁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은 조용하고 자연을 바라보는 풍경도 정말 예쁜 곳입니다.
노란꽃 분홍색꽃도 피어서 초록의 자연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입니다.
휴일 같은 날 찾아와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기에도 참 좋은 곳 같습니다.
이제 서서히 기념공원 안쪽을 향하여 들어가 보겠습니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당시 동학농민혁명에
가담했던 이곳 농민들의 이름이 쭉 적혀 있습니다.
당시 동학농민혁명 하던 모습을
그대로 동상으로 만들어놓은 상입니다.
이번 남구 이장동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 공원에서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알게되어 참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봉준 장군이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던
“동학혁명의 민주·민족·민권 정신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광장 등 우리 현대사에 고스란히 이어져 남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4대강령을 읽어보면서
당시의 농민들의 위대한 업적이 어떤 것인지, 보다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르름 가득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녹색 공간이 많고 쉴 정자도 있어 이곳으로 아이들과 소풍 와도
자연스럽게 역사공부를 할 수 있어 참 좋을 성 싶습니다.
남구 이장동에 위치한 광주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된지는 그리 많이 되지 않았지만 좀 더 널리 알려져서
시민과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와 자주독립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네요.
이상 남구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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