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8기 오성현 -

가을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10월 5일,

아이와 함께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 다녀왔어요.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한 행사인데요.

요즘 세대들은 디지털 그리고 AI와 떼려애 뗄 수 없는 관계 잖아요

그렇기에 아이들이 인공지능을 교육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해주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는 그런 의미에서 아이가 직접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어 아주 뜻깊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행사가 열리는 국제회의장에 들어가니 로비에서 반가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룰렛을 돌려서 경품도 받고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스티커 타투와 비즈공예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열려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답니다

<다양한 부대행사>

<서초책있는거리> 의 심볼은 책이 가지런히 꽂혀있는 모양인데요

색색깔의 책들을 볼에 그리니 너무 예쁘고 기분도 더 좋아지네요😊

오늘 행사가 열리는 곳은 바로 국립중앙도서관의 국제회의장!

아이들을 반겨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요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몸풀기 시간!

사회자님과 함께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답니다

나눠준 형광봉을 들고 반짝반짝 해보고~

퀴즈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했어요.

<사회자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이어지는 시간은 지혜준 국가대표 마술사의 쇼타임!

마술사도 국가대표가 있더라구요 레벨이 다르셨어요

보는내내 아이들도 어른들도 ‘우와~’를 연발했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100개의 동화책은 10월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도 되고 판매도 될 예정이예요

이후 판매 수익금은 서초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고 합니다

<2024년 서초책있는거리는 ‘가을북캠프’로 열립니다>

여기서 잠깐!

'서초책있는거리'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지난 4월에 지정된 '서초책있는거리'는 성모병원사거리~누에다리 510m 구간으로 서초구 5대 문화벨트 중 하나인데요,

그동안 서초구는 ▲서리풀 독서골든벨 ▲베스트셀러 작가 북 콘서트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10월 25~26일에는 '가을북캠프'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에요.

드디어 이제는 동화책을 만들어 볼 시간!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인 오써(AUTHOR)가 오늘 아이들의 도우미 AI 랍니다

오써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인데요

<오써를 활용해 그림책을 만드는 성하윤 어린이>

처음에 주인공과 캐릭터의 특징, 스토리의 주제 등에 대해 200자 정도 입력을 합니다.

그러면 AI가 슈슈슉 글과 그림을 만드는데요

좋았던 점은 페이지마다 그림과 스토리를 여러가지 옵션으로 제공하면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그렇기에 중간중간 아이가 원하는 방향대로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었어요

페이지 별 스토리를 모두 마무리하면 정말 뚝딱하고 멋진 그림책이 완성된답니다!

성하윤 어린이가 만든 책은 “책 마법사 잭이와 하윤이의 도서관 모험” 이예요

처음에 입력한 내용은 잭이와 하윤이에 대한 설명이었는데요, 잭이는 책을 좋아하는 반면 하윤이는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잭이는 하윤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죠!

이렇게 주요 내용을 입력하니 모험 가득하고 재밌는 그림책이 나왔어요!

정말 놀라웠던 점은 게임을 좋아하는 스토리 속 캐릭터인 하윤이가 중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 이었어요.

물론 게임과 관련된 내용으로요.

주어진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재밌게 포인트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발전된 AI의 기술의 현황을 잘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제목에 ‘모험’이 들어가고 주요 내용이 두 친구가 함께 헤쳐나가는 도서관 모험인 것은 중간에 모험 스토리를 추가해달라는 피드백을 전달했기 때문이예요

<성하윤 어린이와 어반아츠 프로젝트 윤용훈 강사>

그림책 만들기에 활용한 오써(AUTHOR)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오늘의 강사 윤용훈님.

아이들이 직접 동화책을 만들면서 책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오늘 행사는 10월 25~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의 예고편이라는 거 잘 아시죠?

100명의 어린이들이 만들어 낸 특별한 동화책 만나러 꼭 와주세요~!

<성하윤 어린이가 AI를 활용해 만든 동화책>

'서초책있는거리'에는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 전시 및 판매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25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퇴근길 직장인들과 소통하고, 26일에는 ‘영원한 천국’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유정 소설가, 따뜻한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책 작가 이지은과의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서래공원으로 잊지말고 꼭 방문해보세요~!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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