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상 도서관?! 포은 흥해 도서관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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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항시 소셜미디어 기자단 6기

홍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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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은 흥해 도서관이

1월 22일부터

임시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와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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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흥해 도서관은

2017년 포항 지진 때

무너진 대성아파트 자리에 들어온

복합문화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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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으로 오픈되는 공간은

1층에서 3층까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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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중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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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식 개관 후 평일은 9시-10시

토,일요일은 9시-6시 운영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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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1월 23일 기준

지하주차장 미오픈이라 길가에 주차하고

방문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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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무인 반납 코너가 설치돼 있어서

운영시간 이후에도

편하게 도서 반납이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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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음악 강당과

어린이, 유아 자료실이 배치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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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한 시간에 음악 강당에서는

고래 관련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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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유아자료실은

유치원 도서관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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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모서리가 동글동글하고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게

어린이 테이블이 여기저기 배치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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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자료실은

어린 친구들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신발을 벗고 출입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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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자료실에 있는 빈백과 테이블은

어린이 자료실보다 낮아서

유아들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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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에는 유아자료실 안에서

읽어주는 그림책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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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도서관 옆쪽으로는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사운드북이 가득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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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터울 있는 형제자매가 와도

두 연령대 다 즐거운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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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수유실도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한 번 더 느껴졌답니다.

유아, 어린이 동반 시 동선이 참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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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있는 도서 검색대에서

도서 검색도 가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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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찾을 수 있게

서고 위치가 표시되어 출력돼서

초등학교 1학년인 첫째도

직접 보고 싶은 책을 찾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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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연계

추천 도서 코너가 따로 있어서

겨울방학 독후 활동하기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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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리는

요 빈백 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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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생기면

바로바로 아이들이 착석할 정도로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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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백 자리 근처에

팝업북들이 모여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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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인 둘째도 책 한 권으로

한참 동안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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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도서 반납대가 있어서

읽은 책은 다른 친구들도 볼 수 있게

정리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설명해 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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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가능한 책이 자리에 없으면

근처에 있는 반납 카트에 있을 수도 있으니

보물찾기 하듯 잘 찾아봐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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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학교 옆

영일 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영일 도서관은 경상북도교육청 소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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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 흥해도서관은

포항시립도서관 소속이라

회원가입을 해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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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하고

신분증을 챙겨가면

데스크 선생님이 안내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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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

회원 바코드를 캡처해두고

바로 사용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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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은흥해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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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3층에 위치한

어른들을 위한 시설도

웬만한 카페 부럽지 않게

꾸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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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층부터 내려왔는데

3층은 잠깐 바람 쐴 수 있는

야외 좌석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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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할 수 있는 자리 곳곳에

감성이 녹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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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과 3층이 연결된 독서공간도

어지간한 카페보다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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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는 음악자료실에는

최근에 경상북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흥해 농요에 대한 코너도 마련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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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관련 자료뿐 아니라

음악 관련 자료도 마련돼 있는

포항 포은흥해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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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깔끔한 도서관을

오래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내 것 같이 아끼고

조심히 이용하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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