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미 구경하러 가볼 만한 곳

형산강 장미원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포항 형산강 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의 시화가 장미인 만큼

장미에 진심인 도시라서 5월에 여행가기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형산강 장미원

영일만을 통해 동해 바다로 이어지는 강인

형산강의 둔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약 30여 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곳이라

그야말로 장미란 장미는 거의 모두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란장미, 보라장미, 연분홍장미 등등)

지도를 따라 도착하며 도로변에

노상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쪽에 주차하고 데크계단길로 내려오면 됩니다.

데크계단길은 장미터널로 형성되어 있어

하나의 포토존이 되어주니

이곳에서도 사진 한장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면 양옆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습니다.

초록을 머금은 풍경들 사이로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포인트가 되어주니

눈이 얼마나 즐겁던지 몰라요.

여기에 그치는 게 아니라

너머로 느리게 흘러가는 강물까지 배경을 더해줍니다.

제가 형산강 장미원 방문(5/6) 당시

이미 만개한 품종도 있었지만

이제서야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는 품종들도 제법 보였습니다.

방문 당시 평균적인 개화율은 45% 정도

5월 중순이 되면 확실히 화려해 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형산강 장미원

조형물 주변부로 만개에 가까워요.

다른 꽃들에 비해 장미는 대체로

품종별 이름이 직관적이라 재미난 포인트가 됩니다.

(ex. 블루문, 핑키, 서프라이즈, 섬머 레이디)

이곳 형산강 장미원 같은 경우

꽃마다 이름표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씩 읽어보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나무 그늘이 거의 없는 형산강 둔치 쪽이라

양산이나 모자는 챙겨오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곳곳에 쉴만한 벤치는 놓여 있습니다.

장미 사이로 흙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지만

입구에 진흙 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편하게 구경하시면 됩니다.

형산강 장미원을 다녀온 저는

개인적으로 만개했을 때 재방문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공간이라고 느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5월 6일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정예진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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