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봉화군 서포터즈] 자연 속에서 휴식 봉화 문수산자연휴양림 가을 여행지로 추천 봉화 가볼만한곳
숲속에 지어진 깔끔한 현대식 건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개의 조합이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곳이 있습니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해 있는 문수산자연휴양림입니다.
해발 1,205m 문수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문수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언제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어서 인기랍니다.
특히 여름과 가을은 예약과정부터 경쟁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문수산자연휴양림으로 가볼게요.
문수산자연휴양림 : www.foresttrip.go.kr›indvz
주소 : 봉화군 봉성면 시거리길 378
문의 : 054.674.3700
이용시간 : 14:00(입실), 11:00(퇴실)
주변가볼만한곳 : 백두대간수목원, 우곡성지, 정자문화생활관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단체할인 있음)
문수산자연휴양림 입구 모습이에요. 강원도 수다사에서 수도하던 자장율사가
태백산을 찾아 헤매던 중 문수보살이 이 산에서 나타났다고해서 문수산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문수산휴양림은 숙박이 아니라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숙박객은 숙소까지 차량 입장이 가능한 곳이에요. 입구 방문자센터를 지나면
문수산자연휴양림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과 산 사이 넓은 공간에 있는 듯 없는 듯 자리잡은 숙소동이 보입니다.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데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계곡물이 마르지 않았어요.
졸졸졸 물소리 호사를 누려봅니다.
바베큐장과 어울마당이 넓게 마련돼 있어요. 산속인만큼 불 사용 조심하셔야겠죠?
숙소동 맞은편 산자락에 12개소의 야영 데크시설이 마련돼 있어요.
요즘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가 방문한 날도 몇 군데 데크는 텐트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야외데크 아래에는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시설이 갖춰진 캠핑센터가 있어요.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산책로도 잘 정비돼 있어요,
이제 숙박시설을 돌아볼텐데요. 문수산자연휴양림에는 독채로 이루어진
숲속의 집, 묵상의 집이 있고, 연립형식의 산림휴양관이 두 동 있어요.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답니다.
애완동물은 동반 입실이 안된다고해요.
숲속의 집은 다섯 동으로 각각 구절초,
홍단풍, 금낭화, 원추리, 수선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4인이 기준으로 최대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계단을 올라가면 아늑한 다락방이 나오고 계단을 내려가도 작은 공간이 있어서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겠더라고요. 거실도 넓고 통유리창을 통해 휴양림의 사계를 즐길 수 있답니다.
묵상의 집은 개나리, 진달래, 홍매화라는 이름이에요. 숲속의 집보다는 면적이 넓은 편이에요.
복층구조로 2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맘에 들더라고요. 최대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한만큼 필요한 주방도구들이 구비돼 있어요.
야외테이블에서 마시는 모닝커피랑 아침식사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안개까지 볼 수 있는 날이면 환상적일 것 같죠?
차량통행이 가능한 다리도 있고, 운치있는 목교도 두 곳 있어요.
이곳은 산림휴양관이에요. 두 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네 개의 숙박공간이 있답니다.
오동나무, 박달나무, 춘양목, 은행나무 같은 나무 이름을 가진답니다.
춘양목과 산목련, 단풍나무, 배롱나무는 최대 8인까지 이용가능해요.
깔끔한 내부 공간에 필요한 물품들이 준비돼 있어요.
뽀송뽀송한 이불과 딱딱한 바닥이 불편하다는 분들을 위한 매트리스까지 준비돼 있어요.
휴양관은 장애인경사로가 설치돼 있어요. 휠체어나 실버카 같은
보행보조기를 사용해야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 문수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초록이 가득한 여름도 좋고 단풍이 고운 가을도 멋질 것 같아요.
문수산자연휴양림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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