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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여러분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알고 계시나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자인 회원이 원하는 도서를 도서관에서 직접 신청하고, 원하는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도서관에 없는 신간 도서를 신청하여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대출받아 볼 수 있어 도서관이 멀다면 이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서비스죠!

미추홀구는 주안도서관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주안도서관 혹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회원가입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사전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뒤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되는데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공도서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

https://lib.ice.go.kr/ice/html/baroloan.do?menu_idx=127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싶은 도서를 검색하여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요. 출판 연도가 2019년부터 이후로 나온 신간만 가능하다는 점, 월별 1인 3권(도서관 희망 도서 권수 포함) 이내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도서관에서 이미 소장 중인 도서(신청, 구입, 정리,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중인 도서 포함)는 불가능하다는 점까지!

여러 조건 검색 후 신청이 가능한 도서가 있다면, 선택 후 받아보고 싶은 서점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저는 집 앞에 있는 ‘한샘서림’에서 도서를 대출받으려 신청했는데요.

완료 후 확인 팝업이 뜨면 확인 버튼을 누르면 모든 신청 절차가 완료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람이 오고, 도서가 도착하면 또다시 카톡 알람이 와서 편하게 도서 대출에 대한 사항들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희망도서가 도착하여 신청했던 한샘서림으로 향해봅니다.

동네에 서점이 있어도 온라인 서점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들릴 일이 적었는데요. 이번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덕분에 오랜만에 동네 서점에 들렀습니다.

서점에는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내용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회원증과 회원번호, 신청 도서를 확인한 후 쉽게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새 책을 바로 집 앞에서 받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하여 15일 동안 가능합니다.

반납도 마찬가지로 빌렸던 서점에 그대로 반납하면 된다는 편리함까지!

미추홀구에서 가능한 서점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서관보다 가까운 서점이 있다면 이용하기 편리한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매우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였습니다. 주안도서관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나가야 하지만, 서비스가 가능한 동네 서점은 도보 10분이면 가는 곳이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종종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좋은 책들을 일상 속 가까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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