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 기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는

지도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도박물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 지도박물관’이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10시에서 18시까지

별도의 정기 휴관 없이 운영하나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3시까지는 입장할 수 없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일반 관람 시에는

시간당 30명 입장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그러나 단체 관람 시에는 예약이 필수이다.

국립 지도박물관 홈페이지 ©국립 지도박물관

국토지리정보원 국립 지도박물관의 전시장은

크게 역사관과 현대관으로 나누어 볼 수 있지만,

공식적인 전시관은 4곳이다.

지도박물관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지도박물관 건물의 중앙에 있는

‘중앙홀’, 중앙홀 우측에 있는 ‘현대관’과

좌측에 있는 ‘역사관’이 있다.

지도박물관에 도착하게 되면

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박물관까지 걸어서 가게 된다.

가는 길에는 야외 전시장이 있으며

기준점 모형, 수원 위성 기준점,

대한민국경위도원점, 김정호 동상 등

지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볼 수 있다.

김정호 동상 ©박진하 기자

전시된 시설마다 안내판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야외 전시장을 통해 걸어가다 보면

지도박물관 건물이 나오게 된다.

국내 유일의 지도박물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지도박물관은

국토 지리정보의 변천 관정과 측량 및 지도제작 등의

역사적 유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전시 소장, 관리하고 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중앙홀이 나오게 되는데

박물관 중앙홀은 국립지도박물관의 상징물인

대형 지구모형과 인공위성 모형을 설치하였으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가 전시되어 있다.

대형 지구모형 ©박진하 기자

대동여지도 뒤에는 큰 지구본이 위치되어 있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지구와 측량 신기술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게 한다.

중앙홀 우측에는 ‘지도에 남긴 우리의 편지’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입상작’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홀 ©박진하 기자

관람 방향을 통해 중앙홀에서

왼쪽으로 가게 되면 역사관이 나온다.

역사관에서는 지도의 기원, 각종 고지도에서

김정호와 대동여지도, 국토지리정보원 제작의

현대 지도에 이르기까지 국내 지도 발달과정과

세계지도 변천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그래픽 패널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역사관에서는 조선 전도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군현 지도, 세계 고지도 등을 보게 된다.

도별도(좌), 군현지도(우) ©박진하 기자

관람 방향을 따라가다 보면 현대관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대관 ©박진하 기자

현대관은 지도제작 체험장, GIS와 생활,

국토지리정보원의 하는 일 등을

그래픽 패널과 한반도 조망 여행,

차량항법시스템 등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한

체험 학습과 홍보영상물을 전시하며

항공사진도화기나 각종 측량 장비와 지도 제작과

관련된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

현대관에서는 전시를 지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전국 정밀 수치표고 모형(좌), 지구본(우) ©박진하 기자

한편, 지도와 관련된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으면

안네 데스크에서 해설 신청을 하면 된다.


▼국립지도박물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국립지도박물관

주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92

운영시간

10:00 ~ 17:00

관람료

무료

문의

031-210-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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